작지만 낭만이 있는 안동 운흥동 벽화마을
2020년 10월 4일, 캠핑여행 첫째날, 안동 운흥동 벽화마을을 잠시 둘러본다..
낙동강변과 가깝고 인근에 안동체육관이 있어 체육관주차장에 차를 두고 가면 바로 100m도 안되는 거리이다.
작지만 낭만이 있는 안동 운흥동 벽화마을..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자연을 살려서 안동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벚꽃이 피는 봄에 많이 찾는 운흥동 벽화마을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다. 모나리자가 싸이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그림으로 시작해서 스파이더맨과 도시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까지 다양하다.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두 사람이 비켜가기도 힘든 좁은 골목길이 있는 마을로 앞집에서 이야기하면 옆집에서도 다 알아들을 정도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운흥동 벽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년 마을미술프로젝트 예술의 정원 공모전에서 당선돼 조성된 벽화예술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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