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안동 월영교와 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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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안동 월영교와 민속촌..

by 정산 돌구름 2020. 10. 16.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안동 월영교와 민속촌..


2020년 10월 4일, 안동여행길에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안동 월영교와 민속촌을 둘러본다..

월영교는 길이 387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이다.

미투리모양의 인도교를 건너면 안동민속촌이 있고 애틋한 사랑의 원이엄마테마길이 있다.

야경을 보기위해 밤이 되기를 기다린다..

월영교(月映橋)는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된 길이 387m, 너비 3.6m의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다리 한가운데에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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