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테마파크에 잠시 머무르며..
2020년 2월 1일(토), 2박3일 일정으로 떠난 남원 캠핑여행 첫날 둘러본 남원 춘양테마파크..
오후 3시가 넘어서 집을 나선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남원 춘양테마파크, 차가운 날씨에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
널찍한 무료 주차장에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어 차박하기에 참 좋은 장소이다.
남원관광단지에 있는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을 주제로 한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곳은 1999년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관광 비전21'사업에 채택되어 2001년 12월 착공하여, 2004년 5월 1일 개장하였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의 일대기를 크게 다섯 마당(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으로 구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만남의 장에는 종합안내소, 바닥 조명 분수,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등의 시설이 있고, 맹약의 장에는 돌탑, 맹약단, 그네 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사랑과 이별의 장에는 영화 춘향뎐의 세트장, 부용당, 월매집, 공방 등이 있고, 시련 및 축제의 장에는 옥중 생활을 재현한
옥사정, 관람객을 위한 휴게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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