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바다와 곰솔이 아름다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의 낙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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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와 곰솔이 아름다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의 낙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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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2일(일), 3박4일 일정으로 떠난 경남 하동, 남해, 사천, 고성 캠핑여행..

하동을 떠나 남해로 접어들어 상주은모래비치에 이른다.

해질녘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쪽빛 넘실대는 남해 바다, 아름드리 곰솔이 있는 상주해수욕장..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유난히 하얀 백사장이 특징이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수욕장 양 옆과 뒤편에는 남해 금산의 절경이 한 폭의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바닷물 또한 맑고 파래서 바다가 아니라 마치

아름다운 하나의 호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수심이 매우 완만하고 얕고 수온 또한 따뜻하므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휴가지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금산 38경과 보리암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새벽 일찍 금산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기암괴석과 절경의 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좌우로 뻗어내린 산세가 아늑하게 감싸고 있다.

남해에 임한 좁은 만구는 목섬·돌섬이 파도를 막아주어 천연호수라 부를 만큼 수면이 잔잔하다.

해저는 기복이 없고 인근에 강물이나 다른 바다 공해에 오염될 것이 없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Nocturne / Dana Drago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