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굴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 토굴새우젓시장, 그리고 젓갈백반..
2019년 5월 11일(토), 충남으로 4박5일 캠핑여행 첫째날,
광주를 떠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군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홍성으로 향한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홍성으로 가는 길에 광천 토굴새우젓시장을 들러본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시장통에 있는 한일식당에서 젓갈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충남 홍성읍 광천전통시장..
전국 3대 젓갈시장 중 하나로 93년의 역사를 가진 포구가 인접한 시장이다.
30여년 전, 포구(옹암)로 들어오는 바닷길에 둑을 막아 현재는 배가 들어오지 못하지만 고려시대 때부터 새우젓 산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새우장터가 섰던 곳이다.
시장에 들어서자 비릿한 젓갈 냄새가 진동하고 인근 포구에서 갓 잡혀온 해물들로 가득한 시장은 생각보다 정갈하고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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