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삼의 중심지, 금산 인삼시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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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삼의 중심지, 금산 인삼시장을 찾아서..

by 정산 돌구름 2019. 1. 16.

세계 인삼의 중심지, 금산 인삼시장을 찾아서..



2019년 1월 14일(월), 전북으로 떠난 캠핑여행, 둘째날 오후에 찾은 금산 인삼시장..

한겨울이라 한가하지만 얼어붙은 강가에는 얼음꽃이 가득하다.


우리나라 인삼 생산과 유통량의 80%를 차지한다는 금산 인삼시장은 단연 세계 인삼의 중심지이다.

금산 인삼을 취급하는 장소는 금산 약령시장, 금산 인삼국제시장, 인삼쇼핑센터 등 다양하게 시설되어 있다.

금산의 인삼 시장 중 배놓을 수 없는 곳은 구시장이라고 불리는 금산의 재래시장이다.

2, 7일장으로 열리는 이곳은 옛 장터의 풍경을 구경하며 사람이 살아가는 흥겨움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인삼은 말리지 않은 생물을 일컫는 수삼에서, 가공하지 않고 말린 백삼, 익히거나 쪄서 보관성을 높인 홍삼 등으로 크게 나눈다.

인삼은 다시 상품의 질과 재배시기에 따라 직삼, 미삼, 파삼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1,500년 전, 병든 어머니를 위해 산삼을 캐서 약을 드리고 나머지를 밭에 심어 재배하여 오늘날 인삼을 있게 했다는 강처사의

전설은 그를 기념하는 남이면 성곡리의 개심각과 비석, 복원된 강처사의 집으로 남아 있다.

또한, 금산 인삼시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도 포한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