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명품 산책길, 천지인 문화소통길의 겨울 아침 풍경..

문화가 있는 명품 산책깅, 천지인 문화소통길의 겨울아침 풍경..

 

2017년 1월 29일 일요일(음 1월2일), 설명절 연휴 3일차,

잔뜩 흐린 날씨에 이따금 빗줄기가 내린다.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각화사거리에서 문흥당산으로 이어지는 천지인 문화소통길을 걸어본다.

이 길은 광주 북구에서 조성한 천(天)지(地)인(人) 문화소통길 중에서 각화중학교에서 굴다리까지는 천의 공간에 속하는 길이다.

천(天)지(地)인(人) 문화소통길은 광주 중외공원에서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에 이르는 길이다.

광주 북구청에서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중외공원에서 용봉봉~오치동~문흥동을 거쳐 각화동까지

시화문화마을과 고속도로변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주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녹지축에 조성하였다.

비온 후의 황량한 겨울 풍경이지만 나름 아름다운 길이다.

그리고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산책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