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속의 금성산성 시루봉~광덕산~구장군폭포~산성산 산행...
본문 바로가기
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6

녹음속의 금성산성 시루봉~광덕산~구장군폭포~산성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6. 6. 5.
녹음속의 금성산성 시루봉~광덕산~구장군폭포~산성산 산행..

 

○ 산행일자 : 2016년 6월 5일(일)

○ 기상상황 : 맑음(오전에는 바람도 없는 맑은 날씨였으나 낮부터 구름 조금에 서늘한 바람. 18~27℃)

○ 산행코스 : 담양온천~남문~시루봉~광덕산~장군봉~구장군폭포~운대봉~산성산~북문~남문~온천(전북 순창, 전남 담양)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14.09km(GPS) / 6시간45분소요

  담양온천(08:40)~보국문(09:20~30)~충용문(09:35)~내성동문(09:50)~시루봉(10:10~20)~470봉(10:50)~헬기장

  (적우재 11:00~10)~광덕산(11:25~50)~장군봉(12:05)~구장군폭포(12:30~45)~연대삼거리(13:05)~연대삼거리

  (13:20)~운대봉(13:35~45)~산성산(13:55~14:00)~강천저수지 갈림길(14:05)~북문(14:15)~보국사터(14:30)~

  충용문(14:40~50)~보국문(14:55)~능선 갈림길(15:00)~임도(15:15)~담양온천(15:25)

○ 주요봉우리 : 시루봉(525.5m), 광덕산(564m), 장군봉(525m), 운대봉(586m), 산성산(603m)

 

 

○ 산행지소개

  강천산(剛泉山 583.7m)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다.

  광덕산(廣德山 564m)·산성산(山城山 603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또한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 강천사 5층석탑, 금성산성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호남정맥이 내장산국립공원에서부터 심하게 요동하면서 방향을 바꾸는데 백암산을 지나고 추월산을 거치면서 이 요동은

  더욱 심해져 담양호를 사이에 두고 커다란 U자를 그리면서 강천산, 산성산, 광덕산을 빚어놓고 남하를 계속한다.

  추월산과 강천산은 위도가 비슷하지만 이 두산 사이에는 담양호가 있고 호수를 에워싸며 마치 높은 모자를 덮어 놓은 듯한

  굴곡진 정맥의 흐름이 있다. 담양호 서쪽에 추월산, 동쪽에 강천산이 있는 셈이다.

  금성산성은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였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재지정 되었다.

  삼국시대에 축조되었으며 1409년(태종 9)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성산에 위치한 금성산성에 오르면 앞에는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강천산은 1981년1월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산벚꽃으로 유명해 4월초 피기 시작해 10일경이면 만개하는데 자연생 산벚꽃으로 꽃이 잘고 빛깔이 희고 맑다.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강천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명산에 선정되어 있다.

  또한,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아 매년 11월초 절정을 이루는데 애기단풍이 곱게 물들면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산중 21위위에 랭크되어 있다.

○ 산행후기

 아침부터 파란 하늘에 맑은 날씨가 아까워 집을 나서 담양 금성산성으로 향한다.

 담양온천에서 금성산성 남문으로 올라 추월산의 조망과 담양호를 바라본다.

 시루봉으로 올라 산성을 한바퀴 돌까 하다가 호남정맥 능선을 따라 광덕산에 오른다.

 광덕산에서 구장군폭포로 내려서는 장군봉 능선을 따라 구장군폭포로 내려서 인근 공원을 둘러본다.

 다시 선녀계곡을 따라 운대봉으로 올라 산성을 따라 산성산 정상에 올랐다가 북문에서 보국사터러 내려서 남문에서 담양온천

 으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은 날씨에 조망이 좋았지만 무더위에 힘들었고, 오후에는 구름이 조금 낀 날씨에 바람이 불어 시원하였다.

 

 

 

금성산성 가는 길에 바라본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담양온천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맑은 날씨에 추월산이 바라보인다..

 

리조트 뒤편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가면..

 

길가의 큰까치수염..

 

조그만 옹달샘을 지나 숲길로 들어선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능선에 올라서면 오방길 표지판이 있다.. 

 

주능선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하여 오른다..

 

금성산성 남문인 보국문..

 

금성산성은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였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재지정 되었다.

 

보국문 성벽과 충용문..

 

추월산을 배경삼아..

 

담양호와 추월산..

 

추월산 너머로 멀리 병풍산과 불태산 능선..

 

담양읍 시가지와 멀리 무등산.. 

 

담양댐, 그 너머로 멀리 병풍산과 붙래산, 그리고 삼인산..

 

멀리 무등산..

 

당겨본 무등산..

 

추월산 능선..

 

당겨본 추월산, 그리고 보리암..

 

내남문인 충용문에 들어선다..

 

충용문에서 바라본 보국문..

 

당겨본 보국문..

 

금성산성 안내도..

 

숲길로 들어서면..

 

갈림길에서 우측 동자암으로 향한다..

 

조용한 동자암 풍경..

 

돌탑 너머로 동자암이 고요하기만 하다..

 

금성산성 내성에 들어선다.. 

 

내성 동문에서 시루봉에 가기 위해 직진하여 오른다.. 

 

잠시 후 길은 좌측으로 내려서고..

 

가파른 암릉을 올라서면 조망이 트여 추월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추월산과 산성산, 북바위 파노라마..

 

무등산 방향의 파노라마..

 

바로 앞 시루봉이 솟아있다.. 

 

암봉인 시루봉은 가파른 암릉으로 로프를 타고 오른다.. 

 

시루봉에서 바라본 병풍산 능선..

 

가야할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금성면 들판, 멀리 무등산..

 

철마봉 너머로 추월산..

 

광덕산과 강천산..

 

시루봉에서..

 

경비행기 한대가 지나간다..

 

시루봉에 시그널 하나를 걸어두고 내려선다..

 

건너편으로 북바위 운대봉, 그리고 산성산..

 

시루봉을 내려서 광덕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선다..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고..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시루봉..

 

다시 하정고개를 지나 오르면 전망이 탁 트이는 470봉, 아래로 장애인시설인 혜림복지재단과 문암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아기자기한 풍경의 금성면 금성리 들판..

 

 

잘 익은 산딸기가 자꾸만 발걸음을 잡는다..

 

부드러운 능선을 넘어서면..

 

헬기장이 있는 적우재에 이른다..

 

 

 

 

 

적우재 쉼터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광덕산 까지는 400m 오르막..

 

가파른 오르막 철계단을 오르면..

 

호남정맥 갈림길..

 

이어 광덕산 정상에 올라선다..

 

 

 

광덕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그리고 금성리 들판과 멀리 무등산..

 

동남쪽으로는 순창 아미산, 그리고 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미산 너머로 멀리 동악산 능선..

 

금성산성 시루봉에서 운대봉,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광덕산에서 쉬어가며..

 

 

광덕산의 안내판..

 

좌측의 구장군폭포로 이어지는 장군봉 능선으로 내려선다..

 

 

장군봉에 오르면서 뒤돌아본 광덕산..

 

밋밋한 장군봉..

 

부드러운 소나무숲길을 따라 내려선다..

 

광덕산에서 이어지는 능선..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다시 부드러운 단풍나무 숲길..

 

강천저수지, 그 좌측으로 산성산과 운대봉..

 

강천산 계곡, 그리고 구름다리..

 

당겨본 구름다리..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긴 철계단을 내려서면..

 

전면으로 강천저수지 둑이 바라보인다..

 

적우재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가면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구장군폭포 앞..

 

천년사랑 거북바위, 건너편으로 거북바위가 바라보인다..

 

거북바위의 인공폭포..

 

강천산 성 테마공원을 둘러본다..

 

 

 

 

 

 

구장군폭포를 지나..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나온다..

 

북바위로 오르는 목교 갈림길..

 

선녀계곡을 따라가면 연대삼거리 아래편 갈림길.. 

 

다시 부드러운 오르막을 따라 이어진다..

 

단풍나무 숲길을 오르면..

 

동문과 북바위 갈림길, 우측 북바위 방향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북바위로 불리는 운대봉, 운대봉에서 바라본 강천계곡..

 

적우재로 오르는 임도와 광덕산..

 

가야할 산성산..

 

지나온 시루봉..

 

운대봉에서..

 

운대봉에서 바라본 멋진 소나무와 가야할 성벽..

 

뒤돌아본 운대봉..

 

삼각점이 있는 성벽을 지난다..

 

산성산이 다가오고..

 

산성산에 오르면서 뒤돌아본 운대봉..

 

산성산에 이른다..

 

표지석에 아래에 설치하여 사진 찍기가 곤란하다..

 

 

밋밋한 산성산을 지나 내려선다..

 

부드러운 길..

 

구장군폭포 갈림길을 지난다..

 

바로 앞 넓은 공터..

 

부드러운 내리막을 따라 북문에 이른다..

 

북문에서 바라본 담양호와 추월산..

 

담양호와 추월산 능선..

 

보국사터 방향으로 내려서면..

 

산허리를 따라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고..

 

이어 보국사터가 나타난다..

 

서문과 북문, 남문 갈림길 한가운데 있는 보국사터..

 

보국사터에서 남문 방향으로 이어간다..

 

부드러운 숲길이 이어지고..

 

사랑의 연리목..

 

다시 돌아온 동자암 갈림길..

 

충용문에서 잠시 쉬어간다..

 

충용문을 지나 오던 길로 내려선다..

 

보국문을 나서며..

 

주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지능선은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고..

 

오방길 중 산성길을 따라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큰길로 나선다..

 

길가의 오방길 안내도..

 

담양리조트에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