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양삭 여행 5일(제2일) - 2. 다양한 구경거리의 관암동굴

중국 계림-양삭 여행 5일(제2일) - 2.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는 관암동굴

 

 

2014년 4월 13일, 중국여행 2일차,

관암동굴이 있는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13시30분, 관암동굴 입구에 이른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고 서로 빨리 들어가려고 중국인들끼리 다투고 있어서

인근 다른 출구로 가서 궤도버스를 타고 동굴입구에 이른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서 내부 열차를 타고 돌굴로 들어간다.

 

 

 

다양한 구경거리가 갖추어진 관암동굴(冠岩洞 관이엔동)..

계림으로부터 약10km거리의 남쪽 초평향에 있는 종유동굴로 길이는 12km이며 이강에 근접한 3km는 개발된 상태이다.

멀리서 보면 '관'을 쓴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은 그동안 보호가 잘되어있어 동굴 안의 종유석, 석주, 석순

등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마련된 꼬마열차와 나룻배가 관암동굴 구석구석을 볼수 있게 해 관광의 재미를 더 해준다.

관암은 총 4부분으로 나뉘고, 서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바깥쪽의 동굴이 그 중 제일 크고 높으며 이강의 물이 흘러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이강유람을 하는 길에 관암에 들러 유람을 할 수도 있다.

관암은 개발 초기부터 관광을 위해 계획적으로 설계되어서 자동 조명, 사운드 조절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모노레일, 유람선, 엘리베이터 등이 설비 되어 있어 동굴 구경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관람소요시간 2-4시간. 입장료 60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