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산-노산-부산 3일, 제1일 - 청도 시가지의 부산~소어산 트레킹, 그리고 남조각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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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태산-노산-부산 3일, 제1일 - 청도 시가지의 부산~소어산 트레킹, 그리고 남조각 조망..

by 정산 돌구름 2013. 3. 4.
중국 태산-노산-부산 3일, 제1일 - 청도시가지의 부산~소어산 트레킹

 

 

1일차(3월 1일, 금)

   02:00 광주버스터미널(U-Sqare)~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 출발

   05:35 인천국제공항 도착 / 06:30 공항 3층 M카운터 앞 유피트레킹 미팅

   09:00 아시아나항공 OZ-317 출발(08:40 탑승시작)

   09:30(현지시각) 청도공항 도착(입국심사 및 현지가이드 김학철 미팅) / 10:10 공항출발

   10:50~12:00 부산트레킹 / 12:25~13:00 점심 / 13:15~30 소어산 관광

   13:35 태안으로 이동(잔교 차창 관광) / 18:45 태안국제호텔 도착(저녁식사)

여행개요

 1) 광주U-Square 출발(02:00)

   잠을 설치며 기다려 1시20분 콜택시를 불러 고속버스터미널로 가 미리 예매한 표를 발매 받아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에 승차

 2) 인천국제공항

   버스에서 눈을 붙이고 대천휴게소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05:35분이었다.

   06:30 인천 국제공항 3층 출국장 M 카운터 앞에서 유피트레킹 인솔자(박재형과장)와 미팅 일체의 서류를 받는다.

   07:30 수화물을 송부하고 출국장으로 들어서는데 사람들이 많아 한참동안 줄을 서 통과한다.

 3) 아시아나 OZ 317 탑승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들러 잠시 구경하고 37번 Gate에서 08:40 탑승을 시작한다.

   09:00 정시에 비행기가 출발하고 이어 불고기덮밥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단체비자라서 기내에서 중국 출입국카드 등 작성서류는 없다.

 4) 청도 유정(流亭)국제공항 도착

   현지시각 09:30(한국시각 10:30) 도착,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심사를 받은 후 짐을 찾는다.

   공항 밖으로 나가 현지가이드와 미팅, 전용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다.(10:10)

 5) 부산(浮山) 트레킹

   약 40여분을 달려 10:50 청도대 후문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정상에서 동굴~은천도로에 내려선다.(약 1시간10분 소요)

   청도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부산은 암릉으로 정상에 서면 청도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하며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청도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6) 점심식사(12:25~13:00)

   청도시가지의 경복궁이라는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점심식사를 한다. 소주에 청도맥주를 곁들여 한잔한다.

 7) 소어산 조망

   약 15분 가량 차를 이동하여 소어산 주차장에 도착(13:15) 전망대에 올라 청도시내를 둘러보고 내려온다.(약 15분 소요)

 8) 태안으로 이동(약 5시간10분 소요)

   소어산을 출발하여 전용버스로 고속도로를 타고 태안으로 이동한다.

 9) 태안 태산국제호텔(泰山國際飯店) 투숙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방을 배정받아 룸에 들어서니 19:30분, 청도맥주와 가져온 소주를 하고 잠을 청했다..

 

 여행지 소개

 - 칭다오(靑島 Qingdao)

   산둥성(山東省) 동부, 남쪽은 황하이(黃海)에 접하고 산둥반도 남안 자오저우만(膠川灣)의 만구(灣口)에 위치한다.

   쟈오둥(膠東) 지구의 최대 상공업 도시로 중국 중점개발 항구로 수심이 깊고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주나라 때부터 도시가 발달했던 이 지역은 춘추(春秋)시대 월(越)나라의 수도였던 낭야(琅琊)의 궁궐이 들어서기도 했고,

   당나라 때부터 이미 무역항으로서 명성을 날렸다.

   원래는 작은 어촌에 지나지 않았으나 1897년 독일군이 자오저우만을 침입한 후 1898년 독일이 자오저우만의 조차권을

   얻어 칭다오 조계지(租界地)가 설치되어 상항(商港) 및 군항(軍港)으로 삼고 시가지와 칭다오~지난(濟南)간 자오지(膠濟)

   철도를 건설한 이래 중국의 주요무역항으로 부상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1914년에는 일본군이 들어와 일본도 이곳에 진출하였으며, 1922년에 중국정부에서 회수하였다.

   1929년 특별시가 되었다가 1930년 시로 개칭되었다.

   주요공업은 섬유분야이며, 상하이(上海)·톈진(天津)과 더불어 섬유공업의 3대 중심지를 이룬다.

   그밖에 제강·알루미늄·터빈·기관차·방적기계 등의 금속기계공업이 발전하였고, 화학비료·약품·식품·담배·고무·강철·전자·

   계기 등의 공장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칭도맥주가 있다. 경치가 아름다워 휴양지로 유명하다.

   교육기관으로는 해양대학이 있고, 관광지에 루쉰(魯迅)공원, 중산공원, 라오산,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이 있다.

 - 부산(浮山)

   청도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암릉인 부산은 정상에 서면 청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9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으며 가벼운 코스라 중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샤오위샨공원(小魚山公園)

   칭따오에 있는 공원 가운데 규모가 크지 않은 공원으로 칭다오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어산(魚山)’은 본래 어민들이 그물과 생선을 말리던 작은 언덕이었는데, 1984년 중국 정부에서 공원을 조성하면서 함께

   세운 란차오거(覽潮閣, 남조각)라는 누각으로 인해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란차오거는 높이 18m의 8각 3층 누각인데 이곳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함께 칭다오시내의 고풍스런 건물들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루각의 편액은 유명한 화가 오작인(吳作人)이 썼다.

   루각에 올라서서 멀리 바라보면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또한, 산 서쪽의 비보팅(碧波亭)과 동쪽의 융추이팅(翠亭)이라는 누각이 있어 잠시 쉬면서 여행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에는 바다와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도 많아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소어산(小山)공원은 청도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회천만 기슭에 우뚝 솟은 소어산공원은 뒤로 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산자락에 새로운 건물이 즐비한 것으로 특징이다.

   원래 이름없는 산이었던 소어산에 옛날 총병아문이 자리잡고 있어 한때는 “아문산(衙門山)”으로 불리다가 청나라 말년

   독일군에 점령되어 산 위에 포대를 구축하면서 소어산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보면 잔교(栈桥), 소청도(小青岛), 로신(迅)공원, 회천만(), 팔대관(八大) 관광지구,

   바닷가의 붉은 기와와 푸른 나무, 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샤오위산은 높이가 해발 60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녹음이 짙으며,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천만(匯泉灣)기슭의 어산(魚山)의 꼭대기에 우뚝 솟아있는 정대루각(亭臺樓閣), 탁월한 수목은 회천만에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한층 더 꾸며주고 있다.

   산 위에는 민족특색을 띤 정자와 누각이 있어 소어산공원의 매력을 더 하여 주고 있다.

   ‘紅瓦綠樹碧海藍天(붉은 기와와 푸른나무 그리고 파란 바다와 쪽빛 하늘)’로 대표되는 청도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 칭다오 잔차오(靑島棧橋)

   1891년 독일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건설되어 군용부두로 이용되다가 수리를 거쳐 일반에게 개방되었다.

   칭다오만 북쪽에 있는 청도市의 상징이기도 하며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첸하이잔차오(前海栈桥)’라고도 하는데, 교량 전체 길이는 440m이며, 본체는 해안에서 만으로 뻗어 있다.

   다리 끝부분에는 중국 민족 양식인 끝이 올라간 처마로 장식한 ‘후이수거(回漱阁)’가 있다.

   이곳에서 칭다오10경(青岛十景) 중 하나인 페이거후이수(飞阁回漱)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소규모의 전시관으로 사용되며 예술전시회도 종종 열린다. 교량 북쪽 연안에는 잔차오공원[栈桥公园]이 있다..

 

광주고속버스터미널...

 

인천국제공항 M카운터..

 

출국심사대..

 

면세점..

 

출발할 37번게이트..

 

출발에 앞서..

 

가야할 아시아나여객기..

 

인천을 떠나고 있다..

 

운해..

 

어느덧 청도 앞바다..

 

청도시가지..

 

 

 

 

 

 

 

 

청도국제공항..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광장에서..

 

차창으로 바라본 부산..

 

부산을 오르기 위해 도착한 지점..

 

부산 오르는 길목의 묘지들..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청도시가지..

 

노산 정상..

 

아기자기한 암릉..

 

시가지, 체육관..

 

 

부산 능선..

 

 

 

 

 

 

 

 

 

 

 

 

 

 

 

 

 

 

 

 

 

 

 

 

 

 

 

 

 

 

 

 

 

 

시가지를 지나며..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경복궁..

 

김치찌게..

 

칭따오맥주..

 

 

소어산 입구..

 

 

 

 

남조각에서 바라본 풍경..

 

 

 

 

 

 

 

 

 

 

 

 

 

 

란차오거(覽潮閣, 남조각)..

 

 

 

 

잔교..

 

차창을 통해 바라본다..

 

청도~황도를 잇는 세계 최장교량인 찌아오죠오완따치아오(胶州湾大桥, 교주만대교)를 통과한다.

총공사비 100억위안(15억$)를 들여 4년만에 완공한 이 교량은 42km로 교각만도 5,000개가 넘고,

하루 35,000여대가 이용한다고..

세계에서 가장 길었던 미국의 Lousiana보다 4km 더길다고 한다..

 

길목의 휴게소..

 

우리가 이용한 전용버스..

 

차창가의 풍경..

 

 

 

 

다시 휴게소..

 

어둠이 내리고 있다..

 

 

태안시가지에 접어들었다..

 

저녁 식사시간..

 

이름을 알 수 없는 현지식..

 

그래도 시장기 때문에..

 

 

숙소인 태안국제호텔..

 

실내풍경..

 

침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