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호남의 소금강 대둔산(바랑산~월성봉~마천대) 조망 산행[100대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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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0

충남,호남의 소금강 대둔산(바랑산~월성봉~마천대) 조망 산행[100대명산]

by 정산 돌구름 2010. 11. 21.

충남,호남의 소금강 대둔산(바랑산~월성봉~마천대) 조망 산행[100대명산]

 

○ 산행일자 : 2010. 11. 20(토) 

○ 기상상황 : 맑은 날씨(바람도 없이 맑고 포근하였으며 시야도 트여 전망 좋음) 

○ 산행인원 : 빛고을토요산악회(47명) - 회비 25,000원 

○ 산 행 지 : 대둔산 마천대, 바랑산, 월성봉(충남 논산, 금산, 전북 완주) 

○ 산행코스 : 물한재터널~바랑봉~월성봉~수락재~깔닥재~허둥봉~마천대~낙조대~북부암릉~도산리

  A코스 : 물한재터널~바랑봉~월성봉~수락재~깔닥재~허둥봉~마천대~낙조대~석천암~수락주차장

  B코스 : 수락주차장~수락재~깔닥재~허둥봉~마천대~낙조대~석천암~수락주차장

  S코스 : 물한재터널~바랑봉~월성봉~수락재~깔닥재~허둥봉~마천대~낙조대~북부암릉~도산리

○ 구간별소요시간 : 약16km, 6시간 40분소요

  물한재(09:35)~426봉(09:50)~작은물한재(10:04)~421봉(10:13)~바랑산(10:33~37)~547봉(10:50)~월성봉

  (11:10)~수락재(11:43)~헬기장(12:00~27)~깔닥재(12:42)~826봉(허둥봉 13:19)~마천대(13:57)~낙조산장

  (14:21)~낙조대(14:28~35)~748봉(14:59)~521봉(15:28)~368.6봉(15:56)~골프장(15:03)~도산리(68번 16:15)

○ 주요 봉우리 : 대둔산 마천대(878.9m), 허둥봉(826m), 월성봉(650m), 바람산(555.4m) 

○ 교통상황 

  비엔날레(07:30)~호남고속~이서휴게소~논산IC(09:05)~68번~4번~물한재터널(09:30)

  에딘버러CC(17:05)~68번~4번~68번~논산IC(17:05)~호남고속~삼례IC(17:20)~왕궁온천(17:35~19:25)~삼례IC~

         호남고속~ 비엔날레(20:45) 

○ 산행지 소개 

 충남∙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대둔산(878.9m)은 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며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으며, 1980년5월에 지정 공고된 도립공원이다.

 오대산(569m), 월성봉(650m), 바랑산(555.4m), 태고사 계곡의 갓바위, 고깔바위, 선녀폭포 등 신선경을 이루고 있고,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대둔산은 한국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고

 기암괴석과 폭포, 계곡과 유적, 옛절 등 볼거리도 많다.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풍, 겨울철의 은봉 옥령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설경"이며 낙조대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낙조가 장관이다.

 마천대를 비롯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는 기암단애와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데다가 산세가 수려하여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81m에 폭1m의 금강구름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있고, 약수정에서 다시 왕관바위를 가는 삼선줄다리가 있다.

 완주와 금산 방면으로는 금강산 못지않은 기암절벽. 최고 비경지대로 꼽히는 곳은 완주방면 등반로이다.

 능선을 따라 삼선바위,임금바위,입석대,마왕문,장군봉,동심바위,형제봉,금강봉,칠성대,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 논산방면으로는 어느 산보다 부드러운 능선을 펼치고 있다.

 암봉 주위 빽빽한 나무들의 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제각각 다른 모습의 바위가 그 자태를 드러낸 위로 흰눈이 쌓인 풍치는

 대자연이 빚은 조각 전시장..

 그러나 단풍으로 물든 만추의 풍광도 놓치기 아까운 풍치이다. 오색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울려 협곡마다 비단을 펼쳐놓은

 듯해 돌계단을 따라 오르는 등산객들 가슴까지 물을 들일 듯하다.

 해발850m 낙조대는 정상에서 해질 무렵 서해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수 있다하여 낙조대(落照臺)라 하였고 일출일몰의

 경관은 일대장관이다. 또한 신라 신문왕 원년(681)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태고사의 위치를 정했다고 한다.

 대둔산 낙조대 아래에 있는 태고사는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태고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묵대사가 재건하였다고 알려진다.

 물한재에서 바랑산~월성봉~대둔산 마천대~낙조대에 이르는 살줄기는 금남정맥이 지나는 구간이다.

 바랑산과 월성봉(달이봉)은 거대한 암벽과 암봉이 돋보이는 산이다.

 달이성의 머리는 천길 벼랑을 이룬 채 거의 수평으로 동서로 뻗쳐있다.

 계속 암릉길을 타고 바랑산에 이르면 바랑산 또한 남쪽으로 천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다.

 바랑산에서 월성봉 능선 아래 법계사는 400명의 비구니스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님들 노후복지시설 이라 한다.

 일생을 선행과 참선으로 살아온 스님들의 말로를 책임지는 곳으로 모두 6개동으로 되어있고, 108개의 별실과 선방, 식당들로

 이루어져 아파트형식으로 지어놓았다고 한다.

 


○ 산행개요

 이번 제295차 산행은 대둔산 주능선 종주코스로 바랑산~월성봉을 내려서 허둥봉을 지나 마천대에 이르러 수락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와 북부능선을 타고 충남 논산과 금산을 경계 지으며 내려선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조망이 트여 지나온 구간과 가야할 능선들을 내내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모두들 지정된 시간내에 내려와 긴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산행 후 왕궁온천의 온천욕, 오리볶음과 백숙의 뒤풀이는 일품이었다.

 

예정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물한재터널에 도착...

09:35에 터널 옆 정맥길을 따라 오릅니다...

 

철책 옆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 능선에 이르고...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첫 봉우리인 426봉에 올라섭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직벽 수준의 암벽을 내려섭니다...

 

가야할 길...

 

뒤돌아본 426봉과 암벽...

 

작은물한재의 기념식수는 쓰러져 있습니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421봉...

 

바로 아래 양촌면소재지가 내려다보이고...

 

바랑산에 올라섭니다.

바랑산은 산 모양이 마치 스님의 바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

 

 

 

 

멀리 지나온 능선 뒤로는 낙화암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 능선들이 파도치고...

 

바랑산을 지나면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잠시 후 오르막길이 시작..

능선길에 올라서면 추모비..

추모비에는 「산이 있네/싸리문밖 느티나무 꼭대기/ 달을 걸어 놓으니 속세의 시름이야/

흐르는 세월의 강을 건너네/산이여! 고독해 하지 마라/강건너 덕배 머무는 이곳은 극락이니/

행여 외로울까 이마음 한웅큼 떼어놓고 가네/강건너 덕배님을 추모하며/2007.11.18 산우일동」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시골마을..

 

한쪽으로는 천애의 낭떠러지...

 

바로 아래로는 법계사가 바라보입니다...

 

법계사는 400명의 비구니스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님들 노후복지시설 이라 합니다.

일생을 선행과 참선으로 살아온 스님들의 말로를 책임지는 곳으로 모두 6개동으로 되어있고,

108개의 별실과 선방, 식당들로 이루어져 아파트형식으로 지어놓았다고 합니다.

 

시야가 트여 대둔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급경사로 내려선 법계사 갈림길, 성봉이 260m밖에 안남았다는데 까마득합니다...

 

지그재그로 올라선 월성봉 앞 헬기장 갈림길...

 

헬기장을 지나고...

 

월성봉...

 

 

 

바랑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길...

 

가야할 길...

 

흔들바위에 이릅니다...

 

혼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고...

 

흔들바위와 지나온 능선...

 

힘들지만 마음은 여유롭고...

 

바로 아래 전망바위 뒤로는 대둔산 주능선..

 

지나온 능선...

 

원래 A,B코스가 만나는 곳 수락재, 출발한 지 두시간이 넘게 지났습니다...

 

헬기장에 이르러 점심식사...

 

뒤따라온 회장님을 두고 떠납니다. 회장님의 유일한 사진...

 

깔딱고개.. 이제부터 본격적인 힘든 길...

 

암봉에 올라 뒤돌아 본 능선, 저 길을 지나왔다니 까마득합니다..

 

수락저수지도 아름답고...

 

가야할 허등봉에서 마천대로 이어지는 능선...

 

다시한번 뒤돌아봅니다...

 

허둥봉이 가까워지고...

 

안심사 갈림길...

 

허둥봉에서 바라본 마천대 능선...

 

여유로운 멋산님...

 

아름다운 호남의 소금강의 멋진 암봉들... 구름다리...

 

시설지구... 그리고 케이블카...

 

마천대가 가까워지고...

 

아직까지는 모두들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손에 잡힐듯한 마천대...

 

아직까지도 인파로 붐빕니다...

 

무슨 생각을 할까요... 카프리님...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빛토와 함께 하는 님들은 아름답습니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 개척탑...

 

아취움에 한컷 하고 내려섭니다...

 

가야할 길...

 

낙조대로 이어지는 능선...

 

능선을 따라가는 길은 험하지만...

 

곳곳에 아름다움이 있고..

 

조망도 좋습니다...

 

암봉에서 바라본 낙조산장과 낙조대, 능선을 따라온 참맛입니다...

 

낙조산장에 이릅니다...

 

뒤편의 마애불... 고려말이나 조선초의 작품으로 이라고 합니다...

 

낙조대에 오릅니다...

 

낙조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해발850m의 이곳 정상에서 해질 무렵 서해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하여 낙조대(落照臺)라 하였고,

일출일몰(日出日沒)의 경관은 일대장관이며, 또한 신라 신문왕 원년 서기681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태고사의

위치를 정했다고 합니다..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능선...

 

이제 내려서야 하는 아쉬움에...

 

모두들 모여 한 컷하고 고행의 길로 내려섭니다...

 

아름다운 암릉...

 

안전시설이 없는 암벽을 내려섭니다...

 

지나온 능선과 낙조대...

 

바로 아래 태고사...

대둔산 낙조대 아래에 있는 사찰로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태고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묵대사가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이 절에서 우암 송시열이 수학하였다고 전해지며, 절입구의 바위에「석문(石門)」이라는 우암의 필적이 움푹

들어가게 새겨져 있습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에 모시고 그 좌우에 문수, 보현보살을 모신 건물..

이 절의 대웅전은 원래 1,200년의 역사와 72칸의 웅장함을 자랑하던 건물이었으나 6.25전쟁 중에 불타 없어졌으며,

1976년에 복원된 현재의 대웅전은 목조건물에 기와지붕으로 되어있습니다.

태고사에 묵고 있던 원효대사가 하루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니, 중국의 한 절에 불상사가 날 것이라는 괘가 나와서

널판지에 「척판구중」즉 「널판을 던져 사람들을 구한다.」라고 적어서 중국을 바라보고 던졌다고 합니다.

중국의 한 절에는 나이 어린 동승 한 명이 화장실에 앉아 변을 보다가 하늘을 보니, 커다란 황금덩어리가 하늘에서

절 쪽을 향해서 날아오는 것을 보고 소리를 쳤다. 동승의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밖으로 모두 뛰어 나오자 절 뒤에

있는 산이 무너져 내려 절을 덮쳐버렸는데 놀란 사람들이 황금이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보니 황금은 없고,

널빤지에는 동방의 원효가 널 을 던져서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고 적혀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야할 능선은 아직도 까마득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암봉...

 

드디어 오늘의 하일라이트 암봉에 오릅니다...

 

조망이 트여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

 

에딘버러CC가 아름답게 내려다보입니다...

 

지나온 암봉...

 

위험구간은 끝이 없습니다...

 

점점 골프장이 가까워집니다...

 

삼각점이 있는 368.6봉...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골프장에 내려섭니다..

 

골프장 옆으로 내려와..

 

골프장 옆 밀양박씨 묘를 지나 내려섭니다..

 

마지막 봉우리를 가파르게 내려서 개울을 건너면 68번 지방도... 금산군과 논산시의 경계입니다...

 

도로가에서 버스를 타고...

 

에딘버러골프장에서 최종 후미를 태우고 출발합니다..

 

왕궁온천... 온천욕과 뒤풀이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신 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맛있는 요리를 위해 힘써주신 정아총무님과 운행이사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한주일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음주에 밝은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