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박2 석양이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에 머물다. 석양이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3월 7일, 석양이 아름다운 함덕해변에 머물다~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조천 함덕해수욕장은 바로 옆 우뚝 선 서우봉이 있어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 이르면 입구부터 키 큰 야자수,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함덕해변에 자리를 잡고 조천 신촌덕인당에서 구입한 보리빵과 쑥빵을 맛보며 석양을 감상한다. 해질녘 황금빛 노을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어둠이 내리니 세찬 바람만 불어올 뿐 사람들의 발길도 끊겨 고요가 감돈다. 제주여행 15일차,.. 2024. 3. 7. 서귀포 예래 논짓물해변에 머물다. 서귀포 예래 논짓물해변에 머물다. 2024년 2월 28일, 서귀포 예례 논짓물해변에 머물다.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예례 논짓물은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담수욕장이다. 물이 귀한 제주에서도 농사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물이 풍부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 논짓물은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용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담수욕장이다. 논짓물은 바당올레(바다올레)인 올레길 8코스가 지난다. 범섬 등 무인도가 많아 아름다운 제주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논짓물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제주여행 7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논짓물 해변에 머문다. ~^^~ 2024.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