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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명소2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禪雲精舍)..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禪雲精舍).. 2023년 3월 22일,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 제주올레 15코스가 지나는 선운정사(禪雲精舍)는 불교문화 전승뿐만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각,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석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야경으로 절터를 은은하게 수놓는 연꽃등과 멋진 풍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2015년부터 시작된 빛마루 축제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선운정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제주문화재자료 제11호(2011년9월26일)로 지정되었다가 제10호(2018년7월11일)로 정정되었다 조선시대 이래 유행한 약기인의 약사불상의 도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 2023. 3. 22.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2023년 2월 28일,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소금빌레'라 불리는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은 해안가에 널려 있는 돌 암반을 이용해 소금을 구워내던 곳이다. 구엄리에 자리한 이 돌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다.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1,500평에 이를 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염장이’로 불리던 이들은 귀한 소금밭을 큰딸에게만 상속했다. 여성의 생활력이 훨씬 강했던 제주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5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됐던 구엄리 돌염전은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복원된..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