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명소'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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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명소5

광활한 바다 위를 걷는 기분, 강정 해오름노을길 광활한 바다 위를 걷는 기분, 강정 해오름노을길.. 2024년 3월 1일, 걷고싶은 바닷길, 강정 해오름노을길~ 강정 해오름노을길은 강정포구 안쪽으로 연결된 서,남 방파제 친수공간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자주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그 위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섬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아름다운 서귀포 시가지와 한라산까지 제주의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최고의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 길에서는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 범섬 등 제주 남쪽의 섬과 산방산과 송악산도 보인다. 그리고 남쪽에서 바라보면 훨씬 더 웅장하고 아름다운 한라산을 만날 수 있다. 항구 쪽으로는 시야가 차단되고, 촬영이 제한된다. 방파제 양쪽으로 .. 2024. 3. 2.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2023년 3월 24일,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 제주 표선면 가시리마을은 10km 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가시리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이다.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한 가시리 마을은 따라비 오름, 큰사슴이 오름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노란 유채꽃이 벚꽃, 풍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 2023. 3. 24.
작가와의 산책길,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작가와의 산책길,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2023년 3월 9일, 작가와의 산책길,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은 삼매봉 입구에서 절벽을 따라 600m 구간에 조성된 시공원이다. 입구에서부터 곳곳마다 서귀포와 관련된 시비와 노래비가 늘어서 있으며, 천지연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은 입구에서부터 곳곳마다 서귀포와 관련된 시비 12기와 노래비 3기가 늘어서 있으며, 천지연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문화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귀포 칠십리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제주 올레길 6코스가 지나며, 이중섭 거리로 이어지는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4.9km) 중 한 구간에.. 2023. 3. 9.
제주의 숨겨진 비경, 서귀포 쇠소깍 제주의 숨겨진 비경, 서귀포 쇠소깍.. 2023년 3월 9일, 제주의 숨겨진 비경, 서귀포 쇠소깍~ 명승 제78호(2011년 6월 30일)인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가리킨다.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하는데,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효돈천이 제주도 남쪽바다로 향하면서 끝자락에 기암괴석과 우거진 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은 그 입구를 막아 천일염을 얻어내는 염전으로도 사용되었다. 바위에 비추어지는 민.. 2023. 3. 9.
석양이 아름다운 대정 노을해안로에 머물다. 석양이 아름다운 대정 노을해안로에 머물다. 2023년 3월 4일, 석양이 아름다운 대정 노을해안로에 머물다. 제주 한경에서 서쪽 해안로를 따라가면 대정읍으로 들어서 신도포구를 지나 노을해안로 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서서히 저물어가는 하루,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넘어가는 노을 풍경이 아름답다. 여행 6일차, 오늘밤은 아름다운 노을풍경에 젖어 여기에 머문다. 노을해안로는 대정읍 일과리에서 신도 1리로 향하는 약 12km 코스로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전국 52개의 해안 누리길 중 46코스에 속하는 길이다. 해안 길 곳곳에 전망대와 정자가 있어 쉬어 가며 경치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을 경우, 후반부 2km 구간에서는 마라도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제주 해안 길 중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 202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