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보길도5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 격자봉(格紫峰)-광대봉 산행..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 격자봉(格紫峰)-광대봉 산행 화요일 아침, 오랜만에 광주에코힐링과 함께 섬산행길에 오른다. 8시30분, 문예회관을 출발한 버스는 11시10분 해남 땅끝항에 도착하여 버스와 함께 해남 땅끝-완도 노화간 철부도선에 오른다. 11시30분, 땅끝항을 출발한 배는 12시 5분, 완도 노화읍 산양진항에 도착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보길대교를 건너 보길도 보옥리로 이동한다. 12시50분, 보길도 보옥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뽀족산에 올랐다가 다시 보옥마을로 내려와 뽀래기재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누룩바위에 올라선다. 누룩바위를 지나 격자봉에 올라서지만 사방으로 숲이 우거져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다. 다시 능선을 따라 내려서 수리봉, 큰길재를 지나 광대봉에 올라선다. 광대봉을 지나면서 다.. 2021. 5. 26.
3박4일 남도여행 - 2. 완도 보길도&소안도, 구계등, 장보고동상, 청해진 3박4일 남도여행 - 2. 완도 보길도&소안도, 구계등, 장보고동상, 청해진 남도로 떠난 3박4일 캠핑여행 ○ 1일차(1월 25일) : 광주 - 영암 기찬묏길 - 해남 땅끝마을 희망공원 ○ 2일차(1월 26일) : 땅끝 - 노화도 - 보길도 망끝전망대 - 낙서재&곡수재 - 송시열 글씐바위 - 예송리 - 노화 동천항 ○ 3일차(1월 27일) : 노화 동천항 - 소안도 - 가학산 산행 -동천항 - 왕도 화흥포항 - 구계등 - 완도 해변공원 ○ 4일차(1월 28일) : 완도 해변공원 - 장보고 동상- 청해진 유적 - 영암 더자반 - 광주 ~^^~ 2021년 1월 26일, 여행 2일차 아침, 땅끝항에서 노화도로 향하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늦은 시간 11시30분 배에 차를 싣고 30여분을 달려 .. 2021. 1. 29.
보길도 송시열 글씐바위~ 보길도 송시열 글씐바위.. 2021년 1월 26일, 보길도 여행, 우암 송시열 글쓴바위를 찾아서.. 보길도의 동쪽 끝자락 백도리의 해안절벽에 윤선도와 동시대를 살아간 우암 송시열이 유배길에 들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싯구를 음각한 곳이다. 해안절벽과 어우러진 햇살, 바다 건너 소안도 경관은 너무도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이다.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글쓴바위는 보길도의 선도리 마을 앞 바닷가의 암벽을 말한다. 우암이 왕세자 책봉문제로 관직이 삭탈되고 제주 유배길에 올라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잠시 쉬며 임금에 대한 서운함과 그리움을 시로 새기어 바위에 새겨 놓은 것이다. ‘여든세살 늙은 몸이 만경창파를 해치며 바다를 가는구나....’ 자신의 외로운 처지를 시로 표현하여 바위에 새겨 놓았다. 조선 숙종이 .. 2021. 1. 29.
고산 윤선도의 흔적, 보길도 낙서재(樂書齋)와 곡수당(曲水堂).. 고산 윤선도의 흔적, 보길도 낙서재(樂書齋)와 곡수당(曲水堂).. 2021년 1월 26일, 윤선도의 유적이 있는 완도 보길도 낙서재와 곡수당을 찾았다. 동백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낙서재(樂書齋)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가 보길도에 은거하면서 머물렀던 집으로 1671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당시 집은 초가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복원되어 팔작지붕 기와로 지어져 있다. 남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자형 구조의 집에 사방으로 툇마루를 내어 주변환경을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지어졌다. 마주보는 언덕에는 윤선도의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며 사색하는 공간으로 쓰였다는 동천석실이 있다. 2011년에는 『고산유고(孤山遺稿)』와 『보길도지(甫吉島識)』에 나오는 윤선도가 달(月)을 감상하는 장소로 사용한.. 2021. 1. 29.
최고의 낙조, 바람의 언덕 완도 보길도 망끝전망대.. 최고의 낙조, 바람의 언덕 완도 보길도 망끝전망대.. 2021년 1월 26일, 여행 2일차 아침, 땅끝항에서 노화도로 향하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늦은 시간 11시30분 배에 차를 싣고 30여분을 달려 노화도에 도착한다. 도선시간은 농협카페리가 1시간에 한번, 또 다른 선사에서 운영하는 배가 1시간에 한번, 즉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도선료는 1인 편도 6,500원, 차량은 18,000원이었다. 배가 커서 전진으로 들어가서 안에서 로터리처럼 돌아 나오므로 편리하다. 노화도 산양진항에 도착하여 노화읍에서 전복을 구입하여 보길도로 들어서 망끝전망대에 자리를 잡는다. 잠시 머무르다가 간간히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거세어 낙조 풍경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떠난다. 최고의 낙조를 자..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