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트레킹' 태그의 글 목록
히말라야 트레킹 7일차, 툴로샤브루에서 신곰파..
히말라야 트레킹 7일차, 툴로샤브루에서 신곰파.. 11월 1일, 히말라야 트레킹 7일차, 툴로샤브루에서 신곰파.. 이제 랑탕 트레킹은 끝나고 고사인쿤드 트레킹의 시작이다. 7시30분, 툴로샤브루(Thulo Shaflu 2,260m)를 출발하여 신곰파(Sing Gompa 3,250m)까지는 6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는 동안 전망이 좋아 안나푸르나(Annapurna 8,091m), 가네쉬 히말(Ganesh Himal 7,406m), 랑탕 리룽(Langtang-Lirung 7,234m) 등 설봉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무려 3시간을 넘게 올라 포프랑(Foprang)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다. 포프랑은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모두가 뷰 포인트이다. 여기에서 신곰파까지는 울창한 ..
2022. 11. 8.
히말라야 랑탕 전망대, 체르고리(4,984m)에 오르다.
히말라야 랑탕 전망대, 체르고리(4,984m)에 오르다. 10월 29일, 히말라야 랑탕 전망대, 체르고리에 오르다. 트레킹 4일차는 캉진곰파(Kyanjin-gompa 3,870m)에서 체르고리(Tsergo-Ri 4,984m)를 다녀오는 일정이다. 새벽 3시에 기상, 3시30분에 아침, 4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별빛 찬란한 새벽에 히말라야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헤드랜턴에 의지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한참을 걸으면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눈앞에 정상이 바라보이지만 거대한 너덜지대를 지나 다시 얼어붙은 가파른 너덜을 올라 5시간 30분 만에 힘겹게 체르고리 정상에 올라선다. 랑탕트레킹의 최종 목적지인 체르고리에서 조망되는 히말라야 랑탕지역의 설산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구름 한점 없는 파..
2022. 11. 7.
히말라야 트레킹 3일차, 랑탕마을에서 캉진곰파까지..
히말라야 트레킹 3일차, 랑탕마을에서 캉진곰파까지.. 10월 28일, 히말라야 트레킹 3일차, 랑탕마을에서 캉진곰파까지.. 트레킹 3일차는 랑탕마을(Langtang Valley 3,500m)에서 캉진곰파(Kyangjin Gompa 3,870m)까지 트레킹이다. 7시40분, 랑탕마을을 출발하여 뒤편 언덕에 오르면 불탑(초르텐 mchod-rten)과 룽다(風馬)가 보인다. 또한 캉첸포(6,387m), 랑탕리룽(7,227m), 야크피크 등 설산들과 거대한 빙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신둠(Sindum 3,550m)을 지나 올라 Hard Rock Cafe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잠시 쉬어간다. 컁젠(Kyangen 3,890m)에 도착하여 한참동안 조망을 즐긴다. 쉬엄쉬엄 4시간을 걸어 캉진곰파에 도착하면 거대한 ..
2022. 11. 7.
히말라야 트레킹 2일차, 라마호텔에서 랑탕마을까지
히말라야 트레킹 2일차, 라마호텔에서 랑탕마을까지.. 10월27일, 트레킹 2일차는 라마호텔(2,840m)에서 랑탕마을(3,430m)까지 걷는다. 7시30분, 우리들의 짐을 가득 실은 당나귀들을 먼저 보내고 힘차게 트레킹을 시작한다. 오르는 길도 어제에 비해 조금은 완만하고 울창한 침엽수림을 따라 리버사이드(Riverside 2,769m)에 이르면 얼굴을 드러내는 설산 랑탕리룽(Langtang Rirung 7,225m)의 모습이 히말라야에 들어섰음을 실감나게 한다. 울창한 랄리구라스 숲이 펼쳐져 있는 트레일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내려 힘겹게 도착한 고다타벨라(Ghoda Tabela 2,970m)에서 차 한잔을 하며 휴식을 취한다. 잠시 오르막을 따라 탕샵(Thangshyap 3,200m) Summit Gu..
2022.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