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에 머물다.
2025년 3월 21읽, 제주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에 머물다.
광치기해변에서 유채꽃 풍경을 보고 인근 신양섭지해수욕장에 자리를 잡는다.
바로 앞 성산일출봉, 섭지코지가 있고, 멀리 한라산이 바라보인다.
석양이 물들고 어둠이 내린 해변은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여행 2일차, 오늘밤은 파도도 잠들은 고요한 신양섭치해변에 머문다.
섭지코지 입구의 신양 섭지해수욕장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둥그런 초승달 같은 반원형의 이 해수욕장은 돌, 자갈이 거의 없는 대신에 가늘고 고운 연갈색의 모래가 깔려 있다.
백사장 길이 300m, 너비 80m, 평균수심 1m로 파도가 잔잔하고 아늑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신양리의 옛 이름은 '섭잿개'와 '방딋개'였다.
신양리(新陽里)라는 명칭은 18세기 후반에 등장했으며 1915년에 '섭지코지' 일대와 '방뒷개' 일대를 통합하여 신양리로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을과 떨어져 있어서 한가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피서지이다.
또한 윈드서핑 장소가 인접해 있으며, 바로 앞 성산일출봉, 섭지코지가 바라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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