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품은 BAC 명산100+ 장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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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25

부산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품은 BAC 명산100+ 장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25. 2. 14.

부산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품은 BAC 명산100+ 장산 산행


맑은 날씨에 BAC 명산100+ 부산 해운대구 장산 산행~

수영만에서 차로 이동하여 대천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주차요금은 4,700원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대천공원을 지나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 서면 부산시가지는 물론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경남의 산줄기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정상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 억새밭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은 날씨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부부가 함께 쉬엄쉬엄 걸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장산을 끝으로 부산시가지를 떠나 기장으로 향한다. 

○ 산행일자 : 2025년 2월 13일(목)

○ 기상상황 : 맑음(맑은 날씨에 포근함 0~8℃ 1~3m/s)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주차장~대천공원~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폭포사~주차장(부산 해운대구)
○ 거리 및 소요시간 : 10.6km(트랭글GPS), 3시간 50분 소요

주차장(09:15)~대천공원 저수지(09:20)~옥녀봉-체육공원 갈림길(09:45)~옥녀봉(10:00~05)~봉수대 갈림길(10:10)~중봉(10:20)~전망대 쉼터(10:30~35)~구 정상(11:00~05)~장산(11:10~25)~억새밭(11:50)~옥녀봉 갈림길(12:00)~강근호의집(12:20)~장산 천제단(12:30)~양운폭포(12:40)~저수지(12:55)~주차장(13:05)

○ 산행지 소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장산(萇山 634m)은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상산(上山)으로도 불렸다.
부산에서 금정산(801.5m), 백양산(641.3m)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전설에 따르면, 상고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있었는데 시(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어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장산의 동북쪽은 구곡산(433.6m)과 감딤산(308.4m)으로 산지가 이어진다.

서쪽은 회동저수지로부터 이어지는 수영강이 남류하여 남해로 유입한다.

수영강 너머 남서쪽으로는 황령산(427m)과 금련산(413.6m)이 우뚝 솟아있다.

장산의 동남쪽으로는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이 자리한 남해가 펼쳐져 있다.  

장산은 해송으로 이루어진 숲이 우겨져 있으며, 북동쪽 산록으로는 하천이 흘러내린다.

폭포사 위쪽 양운폭포는 장산의 지표수가 돌무덤을 지나 폭포를 이루고 7~8m 높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구름이 피어나는 광경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장산 폭포로도 불린다.

장산계곡에서 내린 물이 모여 형성된 2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쪽의 것은 깊고 그윽하여 여성적인 분위기를 지녔고 위쪽의 것은 크고 웅장하여 남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폭포 아래는 넓이 10m가량에 수심이 깊은 가마소(沼)는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용이 되다만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양운폭포는 예로부터 해운대 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높았다.

장산 중턱에서는 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어 오랜 거주 역사를 알게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마도(對馬島)를 바라보기에 가장 가깝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맑은 날이면 남서쪽 약 50㎞ 지점 해상에 대마도가 뚜렷하게 보인다.
오랫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한 탓에 도심지에 가까우면서도 자연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주말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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