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에 머물다.
2024년 10월 27일, 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에 머물다.
차로 4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 잔뜩 흐리고 비까지 내리는 날씨였지만 철지난 해변에 자리를 잡고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
어둠이 내리니 파도소리만 들려올 뿐 고요함이 감돈다.
캠핑여행 첫날,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구룡포해수욕장에 연이어 위치하고 있는 구룡포주상절리는 화산폭발로 용암이 분출되다가 갑자기 멈춘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타 지역의 주상절리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구룡포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가 있는데 두 전망대 간 거리는 약 30m이다.
전망대에서는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포항 앞바다의 풍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제1전망대에서는 구룡포해수욕장의 전체 풍경이 내려다보이고 전망대 주변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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