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의 랜드마크 우쓰광장(五四广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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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칭따오의 랜드마크 우쓰광장(五四广场)..

by 정산 돌구름 2023. 9. 17.

칭따오의 랜드마크 우쓰광장(五四广场)..


2023년 9월 13일, 중국여행 첫날, 칭따오 우쓰광장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위치한 우쓰광장(五四广场)은 칭다오가 5.4운동의 도화선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우쓰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광장은 동쪽의 바다를 중심으로 남,북 두 부분으로 나뉜다.

중심축에는 시정부반궁다러우(市政府办公大楼), 인스펀취안(隐式喷泉), 뎬전펀취안(点阵喷泉), 오월의 바람(五月的风) 조각상과 해상분수 등이 있다.

칭따오(青岛 Qingdao)는 원래 작은 어촌에 지나지 않았으나 1897년 독일군이 자오저우만을 침입한 후 1898년 독일이 자오저우만의 조차권을 얻어 칭다오 조계지(租界地)가 설치되어 상항(商港) 및 군항(軍港)으로 삼고 시가지와 칭다오~지난(濟南)간 자오지(膠濟) 철도를 건설한 이래 중국의 주요무역항으로 부상하였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1914년에는 일본군이 들어와 일본도 이곳에 진출하였으며, 1922년에 중국정부에서 회수하였다.

1929년 특별시가 되었다가 1930년 시로 개칭되었다.

주요공업은 섬유분야이며, 상하이(上海), 텐진(天津)과 더불어 섬유공업의 3대 중심지를 이룬다.
그밖에 제강·알루미늄, 터빈, 기관차, 방적기계 등의 금속기계 공업이 발전하였고, 화학비료, 약품, 식품, 담배, 고무, 강철, 전자, 계기 등의 공장이 있다.

특산물로는 칭도맥주가 유명하고, 자오지철도의 종점에 해당하며, 뤼다(旅大), 톈진, 상하이, 롄윈강(連雲淃), 엔타이(煙臺) 등과의 정기항로도 열려 있어 대외무역도 활발하다.
관광지에 루쉰(魯迅)공원, 중산공원, 라오산,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이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휴양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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