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오르간이 있는 크로아티아 자다르 아드리아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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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바다오르간이 있는 크로아티아 자다르 아드리아해안..

by 정산 돌구름 2023. 9. 7.

바다오르간이 있는 크로아티아 자다르 아드리아해안..


2023년 8월 29일, 바다오르간이 있는 자다르 아드리아해안 ~

스플리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바다오르간이 있는 자다르 해안에 도착한다.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바다오르간을 본다.

생각과는 달리 다만 해안 쉼터 계단에 있는 수멍에 불과하다.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북부의 항구도시 자다르(Zadar)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문헌에 나오는 오래된 도시이다.

중세에는 슬라브의 상업·문화의 중심지였으며, 달마티아의 주도(主都)로 사적이 많고 고고학박물관도 있다.

1920∼1940년은 이탈리아 영토였고, 제2차세계대전 말기에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다시 복구되었다.

어업·마라스키노술[] 양조업업 외에 담배, 주트, 유류 등의 산업이 성하다.

시가지는 이탈리아풍, 13세기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와 9세기의 특이한 원형교회가 있으며, 관광객이 많다.

자다르 아드리아해 연안에 있는 파도가 들려주는 음악 바다오르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도가 연주하는 악기다.
총 75m의 산책로에 바다쪽으로 작은 구멍을 만들어 계단식으로 설계했다.
35개 파이프관을 파도가 드나드는 순간 공기가 만들어내는 소리로 연주가 이뤄진다.
파도 소리가 파이프관을 따라 내는 소리가 마치 오르간과 같다 하여 바다오르간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