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도 아름다운 부안 변산해수욕장에 머물다.
2023년 5월 17일, 담양 농장에서 일을 하고 늦은 시간에 부안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해변가에는 이미 여러 대의 캠핑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저녁식사를 한 후 해변을 둘러본다.
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돌고 오가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여행 첫날,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변산해수욕장은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간만의 차도 심하지 않아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2㎞에 이르는 희고 고운 사빈과 푸른 소나무숲이 천혜의 절경을 이루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곱디 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 해수욕장치고는 맑은 물빛에 평균수심이 1m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뜻해서 해수욕장 조건이 아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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