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인도교, 태안 안면도 대하랑꽃게랑..
2022년 12월 9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인도교, 태안 안면도 대하랑꽃게랑..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길이 250m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은 드르니항 쪽 다리 입구에는 꽃게, 백사장항 쪽에는 새우 모양 조형물이 있다.
이것은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상징한다.
싱싱한 횟감이 풍부한 백사장항과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걷기명소 태안 해변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하랑꽃게랑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황홀경을 자랑하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대하랑꽃게랑과 낙조가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다.
드르니항은 고깃배도 몇 척, 식당도 서너 군데로 아담한 항구이지만 백사장항은 고깃배도 셀 수 없이 많고, 수협공판장에선 수산물 판매도 많이 이뤄진다.
백사장항에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낙조 풍경을 보며 해상인도교를 걸어서 드르니항까지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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