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가 한눈에 영덕 영리해수욕장에 머물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영덕 영리해수욕장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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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8일, 동해바다가 한눈에 영덕 영리해수욕장에 머물다.

7번국도가 지나는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대진해수욕장을 지나 영덕청소년야영장이 있는 영리해수욕장에 이른다.

한여름이 지난 탓인지 주말의 바닷가는 한가로운 풍경이다.

밤이 되니 파도소리만 들려올 뿐 어둠에 묻혀 바로 옆 고래불해수욕장의 불빛만 반짝인다.

영덕군 병곡면에 자리잡고 있는 영리해수욕장은 백사장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은 것이 특징이다.

대형 주차장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해안 산책로, 소나무숲 등이 갖춰져 있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고래불해수욕장과 병곡방파제가 있다.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덕천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대진항 등이 있다.

여행 6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영리해수욕장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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