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탐방, 동두천 소요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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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22

100대 명산 탐방, 동두천 소요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22. 4. 4.

100대 명산 탐방, 동두천 소요산 산행..


2022년 4월 4일, 100대 명산 탐방, 동두천 소요산 산행..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의 경계에 솟아있는 소요산(587.5m)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경기소금강이라 할 만큼 경승지이다.

645년 원효대사가 개산하여 자재암을 세운 이후 974년(광종 25년)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서화담, 양사언,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였지만 미세먼지로 조망이 아쉬운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4월 4일 (월)

○ 기상상황 : 맑음(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였지만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림 4~18℃)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주차장~매표소~구절터~공주봉~소요산 의상대~나한대~선녀탕 하산로~선녀탕 입구~자재암~주차장(경기 동두천, 포천)

○ 거리 및 소요시간 : 8.09km(트랭글GPS), 4시간10분 소요

주차장(08:40)~일주문(09:00)~자재암 백팔계단(09:10)~구절터(09:15)~전망쉼터(09:40)~50)~공주봉(10:00~10)~샘터 갈림길(10:20)~소요산 의상대(10:45~11:00)~나한대(11:10~15)~선녀탕 갈림길(11:25)~선녀탕 입구(11:45)~자재암(12:00~15)~매표소(12:30)~주차장(12:50)

○ 산행지 소개

경기도 동두천시와 포천시 신북면의 경계에 있는 소요산(逍遙山 587.5m)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경기의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는 한탄강이, 남쪽으로는 서울방면의 산맥이 굽이쳐 전망이 매우 좋다.

소요산은 주봉인 의상대(義湘臺)와 병풍처럼 둘러쳐진 여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645년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개산(開山)하여 자재암(自在庵)을 세운 이후 고려 광종 25년(974년)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서화담, 양사언과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고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소요산에서 봄에는 철쭉축제가 열리고, 가을에는 단풍축제가 열려서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자재암은 봉선사의 말사로서,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요산에는 청량폭포(淸凉瀑布)와 원효폭포가 있는데 이 지대를 하백운대(下白雲臺 500m)라고 한다.

그 오른쪽에 원효대(元曉臺)가 솟아 있고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하는 옥로봉(玉露峰)을 넘어 북동쪽으로 나한대(羅漢臺 510m), 의상대, 비룡폭포가 나온다.

또 원효대에서 약 30m쯤 되는 절벽 위를 상백운대라고 하며, 그 밑으로 선녀탕(仙女湯)을 볼 수 있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유명하다.

산 입구에는 구한말에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덕문의 추모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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