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2022년 3월 27일, 봄기운 가득한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파릇파릇 새싹과 함께 진달래와 벚꽃, 산수유꽃이 피어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
봄기운 가득한 아름다운 호반길, 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광주호호수생태원은 광주호반 5만6천여 평에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잔디휴식광장, 수변 습지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2006년 3월에 개장한 후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수생식물원, 생태연못, 야생화테마원, 목재탐방로, 전망대, 수변관찰대 등이 있으며, 호수 안에는 버드나무군락지와 습지보전지역이 있다.
형형색색 야생화 17만 본이 심어진 테마별 꽃단지와 부엽식물원, 수변부 관찰테크, 암석원, 그리고 때죽나무, 모과나무, 벽오동, 단풍나무 등 3,000여 루 나무 등이 볼만하다.
늪지에서 각종 새들이 실제로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메타세콰어이 양편 가로수 사이로 목재계단을 조성하였다.
광주호는 담양호, 나주호, 장성호 등과 함께 영산강유역 개발사업 일환으로 영산강의 지류 고서천을 댐으로 막아 1974년에 공사를 시작해 1976년 9월 준공된 호수이다.
4개 호수 중 가장 규모가 작지만, 댐의 길이는 505m, 높이 25m로 결코 작지 않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입구에는 400년 수령의 왕버들나무가 있고, 공원 가까이에 식영정·환벽당·소쇄원 등의 문화유적들이 있다.
충효동 왕버들은 광주기념물 제16호(1985년2월25일)로 지정되었다가 천연기념물 제539호(2012년10월5일)로 지정되었다.
충효동 마을에서 인공호수 광주호에 이르는 도로변에 있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기념물로 지정된 왕버들은 3그루로써 추정수령은 약 400년이다.
원래 일송일매오류(一松一梅五柳)라 하여 마을 상징이던 소나무 1그루, 매화 1그루, 왕버들 5그루가 있었으나 매화와 왕버들 1그루는 말라 죽었다.
또 1그루의 왕버들과 소나무는 마을 앞 도로를 확장하면서 잘라버려 지금은 왕버들 3그루만 남아있다.
첫번째의 것은 높이 9m, 둘레 6.25m, 수관 너비 동서 11.5m, 남북 18.9m이고, 두번째의 것은 높이 10m, 둘레 5.95m, 수관 너비 사방 14m이다.
세번째의 것은 높이 12m, 둘레 6.3m, 수관 너비 동서 16.6m, 남북2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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