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백야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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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백야도등대..

by 정산 돌구름 2022. 2. 11.

여수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백야도등대..


2022년 2월 9일, 여수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백야도등대..

백야도등대는 여수에서 남서쪽 해상으로 18.5㎞ 떨어진 섬인 백야도에 있는 등대로 1928년12월10일 최초로 점등되었다.

등대 앞에 서면 여수만 너머로 돌산도를 비롯한 다도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아래 해변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 머무렀다가 하멜등대가 있는 여수해양공원으로 떠난다.

백야도등대는 1928년 12월 대한제국 세관공관부 등대국에 소속되어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5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최초로 세워졌다.

1983년11월26일 현재의 높이 11.1m 백원형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량되었다.

광복 이후인 1948년 1월 교통부 해운국에 소속되었다가 한국전쟁이 끝난 뒤인 1955년 2월 해무청 시설국에 소속되었다.

1959년 6월 유인 등대로 전환하였고, 1961년 10월 여수지방해운국에 소속되었으며 1977년 12월 여수지방해운항만청 백야도등대로 되었다.

1988년 8월 여수지방해운항만청 백야도항로표지관리소에 속하게 되었다.

1997년 5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백야도항로표지관리소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2008년 2월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백야도항로표지관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9년 12월 유인등대에서 무인등대로 전환되었다.

백야도등대는 백색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내부에는 6층 구조로 나선형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등탑 높이는 11.1m에 불과하지만 평균해수면으로부터 5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서해안에서 부산 쪽으로 운항하는 선박들에 주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 4월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등대까지 차를 타고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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