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계의 허파, 곶자왈도립공원~
2021년 3월 31일, 제주 생태계의 허파, 곶자왈도립공원~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의 합성어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이다.
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며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들기 때문에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
우거진 원시의 숲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곶자왈은 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며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들기 때문에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
서귀포시 대정읍 4개 마을[무릉리·신평리·보성리·구억리]에 걸쳐 있는 약 154만 6757㎡에 이르는 곶자왈을 ‘제주곶자왈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특히 제주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다.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신비로운 곳인 곶자왈의 생태를 보호하고, 사람들에게 휴양 공간,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생태관광지이다.
총 5개의 코스가 있어 다양한 곶자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탐방로를 걷다 보면 다양한 식물, 곤충 등의 들을 만날 수 있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다.
동식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암석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숲의 푸른 전경과 주변 오름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발걸음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풍경을 연출한다.
곶자왈 입구에는 카페도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곶자왈 탐방을 끝내고 난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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