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의 화원, 해발 1,330m 만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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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산상의 화원, 해발 1,330m 만항재~

by 정산 돌구름 2020. 10. 17.

산상의 화원, 해발 1,330m 만항재~


2020년 10월 6일, 태백산에서 구불구불 오르막을 따라 만항재에 이른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도로가 포장된 길 중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414번 지방도가 지난다.
국내최대규모의 천연야생화 군락지로 7~8월이면 함백산야생화축제가 열린다.
숲속으로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 예쁜 야생화가 피지만 지금은 꽃은 지고 잡초만 가득하다.
오늘밤은 상큼한 가을 향기에 젖어 만항재 야생화 쉼터에 머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