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미당시문학관을 찾아서..
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고창 미당시문학관을 찾아서..

by 정산 돌구름 2020. 9. 5.

고창 미당시문학관을 찾아서..


2020년 9월 3일, 고창에서의 두번째 여행은 고창읍에서 부안면으로 이동한다.

부안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병바위를 보고 도착한 곳은 미당시문학관..

그러나 코로나19로 굳게 문이 닫혀 외관만 잠시 둘러보고 떠난다.

 

미당 시문학관(未堂詩文學館)은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 폐교된 선운분교를 리모델링하여 문학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부지는 2,862평이며 1997년 건립을 추진하여 2001년 완공하였다.

미당(未堂) 서정주의 육필 원고와 작품집이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살아 생전 그의 애장품도 소장되어 있다.

미당 시화가 새겨진 도자기와 화사집, 운보 김기창화백이 그린 미당의 초상화, 남정 박노수 화백의 국화옆에서 등 유품 2,300점이 전시되어 있다.

미당시문학관의 시설로는 1,2전시동과 영상실과 세미나실이 있으며 휴게실도 만들어져 있다.

문학관에서 우측으로 약 10분 정도를 걸어가면 미당 서정주의 생가를 복원하여 보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