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욕장 솔밭 낭만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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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보성 율포해수욕장 솔밭 낭만의 거리..

by 정산 돌구름 2019. 4. 24.

보성 율포해수욕장 솔밭 낭만의 거리..


 

장흥으로 떠난 1박2일 캠핑여행길에 찾은 보성 율포해수욕장..

가지산 보림사에서 장흥 키조개마을을 거쳐 보성 율포해수욕장에 이른다.

해수욕철이 아니지만 일요일이라서인지 사람들이 제법 몰려있다.

율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2km, 너비 60m로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 50~60년생 곰솔 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다.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지는 해수욕장이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수욕장은 7월초부터 8월월 말까지 개장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지 안에 해수풀장과 해수녹차온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3,000평 규모인 인공 해수풀장은 조수 간만의 차로 아무때나 해수욕을 즐기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하 120m에서 솟는

심해수로 만들었다.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해수와 보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잎을 우려낸 녹수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밤이 되자 낭만의 거리는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