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 천지인 문화소통길 따라 걷는 우리 동네 꽃길..
2018년 4월 8일, 일요일 아침, 맑지만 차가운 날씨이다.
아침 이른 시간에 고속도로변, 메타쉐콰이어가 싹트기 시작하고 철쭉이 꽃망울을 떠뜨렸다.
고속도로변을 따라 이어지는 이 길은 광주 북구청에서 조성한 천지인 문화소통길 중에서 ‘지(地)’의 공간에 속하는 길이다.
천(天)지(地)인(人) 문화소통길은 광주 중외공원에서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에 이르는 길이다.
북구청에서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중외공원에서 용봉봉~오치동~문흥동을 거쳐 각화동까지 시화문화마을과
고속도로변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주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녹지축에 조성하였다.
이 길은 도심속의 숲 공간으로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산책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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