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de Voy (난 어디로 가나요)/티시 히노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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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c/팝

Donde Voy (난 어디로 가나요)/티시 히노호사

by 정산 돌구름 2017. 1. 21.

Donde Voy (난 어디로 가나요)/티시 히노호사

 

Donde Voy (1989 난 어디로 가나요)

written & music by Tish Hinojosa

singing by Tish Hinojosa

 

Donde Voy (난 어디로 가나요)

 

Madrugada me ve corriendo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 아래에서..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Tus besos y tu passion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Solo estoy, solo estoy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  몇일, 몇주, 몇달이 지나

Pasa muy lejos de ti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당신을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Tu risa no puedo olividar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

Vivir de profugo es igual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Donde voy,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멕시코계 미국인 여성가수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통기타를 치며 스페인어로 불렀던 노래 돈데 보이(Donde Voy)’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멕시코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의 처절한 삶과 애환,

고국에 남겨둔 연인을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담고 있다.

1989년 앨범 홈랜드(Homeland)‘ 에 수록된 이 노래는

1990MBC 드라마 배반의 장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4개 미국 주와 6개 멕시코 주에 접한 미국-멕시코 국경은 전장 3,141로 한반도 휴전선(250)12배를 넘는다.

이 중 3분의 1에 달하는 1,000에 이미 높이 9~16m의 장벽이 설치되어 있다.

양국 국경지대엔 치와와, 소노라 등 한반도 5배 크기의 사막이 있다.

폭염과 40도가 넘는 일교차에 독사, 전갈, 독거미가 득실거리는 사막에서 죽어가는 불법 이민자만 매년 400여명에 이른다.

수십 년간 1만명 이상이 이곳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국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는 10년 전 120만명에서 2015년에는 33만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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