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브로의 추억/사라 브라이트만
본문 바로가기
Mumic/팝

스카브로의 추억/사라 브라이트만

by 정산 돌구름 2017. 1. 21.
스카브로의 추억- 사라 브라이트만

 

 

 

Scarbrough Fair (스카브로의 추억)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Remember me to the one who lives there,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Without no seam or needlework,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weave it in a sycamore wood lane,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And gather it all with a basket of flowers,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Ask her to buy me an acre of land,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Between some water and the stand,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Remember me to the one who lives there,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스카브로우 시장으로 가십니까?

그곳에 살고 있는 한 여인에게

내 안부를 전해줘요.

그녀는 한때 나의 진실한 사랑이었답니다.

 

내게 좋은 삼베옷 하나를 만들어 달라고 그녀에게 말해줘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 그리고 다임

그 옷에는 솔기도 필요 없고 자수도 필요 없답니다.

그럼 그녀는 나의 진솔한 사랑이 될거예요

 

그녀에게 한 에이커의 땅을 찾아 달라고 말해줘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

그리고 다임 바닷물과 바닷가 사이에 말예요.

그럼 그녀는 나의 진솔한 사랑이 될거예요

 

가죽으로 쓴 낫으로 그 꽃들을 베라고 그녀에게 전해줘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 그리고 다임을

그리고 그 꽃들을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해주세요.

그럼 그녀는 나의 진솔한 사랑이 될거예요

 

스카브로우 시장으로 가십니까?

가시거든 파슬리, 세이쥐, 로즈매리 와 다임

그곳에 살고 있는 한 여인에게 내 안부를 전해줘요.

그녀는 한때 나의 진실한 사랑이었답니다

 

 

1966년 발표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이 노래는 '사이먼 & 가펑클' (Simon & Garfunkel)이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졸업'(The Graduate)에서 'Sound of Silence'와 함께 삽입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팝송이다.

멜로디는 오래된 스코틀랜드 민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이 노래의 제목인 'Scarbrough Fair' 1788년을 끝으로 더 이상 서지않는 영국 동북쪽 대서양에 접해있는

항구 도시인 스카브로장터 이름으로 결국 다시는 돌아 갈 수 없는 행복한 시절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스카브로는 영국의 유명한 세자매 여류작가인 샤롯 부론테(제인 에어), 에밀리 부론테(폭풍의 언덕),

앤 부론테(아그네스 그레이)가 바다가 보고 싶어 스카브로를 여행중 앤이 29세의 나이로 요절(폐결핵)하여

그녀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노래는 애절한 내용의 가사와 멜로디로 인하여 발표 당시

미국의 베트남전 참전을 반대하는 유명한 반전 가요중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쟁터에서 죽은 병사가 사랑하는 이에게 계속해서 불가능한 것(솔기도 바늘자국도 없는 셔츠,

바닷물과 바닷가 사이에 있는 1 에이커의 땅 등)을 주문 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이는 자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니 잊어달라는 의미로 보면서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것으로 해석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Mumic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nia) / 이글스(Eagles)  (0) 2017.01.21
Donde Voy (난 어디로 가나요)/티시 히노호사  (0) 2017.01.21
추억의 올드팝  (0) 2016.12.03
She's Gone - Black Sabbath  (0) 2016.05.13
Hotel California / Eagles  (0)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