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개청, 전남 13번째 …"8만2000여 군민 안전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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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개청, 전남 13번째 …"8만2000여 군민 안전책임"

by 정산 돌구름 2016. 6. 27.

무안소방서 개청, 전남 13번째 "82000여 군민 안전책임"

 

무안소방서 개청식

일시 : 2016624일 금요일, 11:00

장소 : 무안소방서(전남 무안군 무안읍 공항로 133)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11소방서 신설' 공약 1호이자 82,000여 무안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24일 개청됐다.

전남도내 13번째로 들어선 무안소방서는 3개 읍(무안·일로·삼향) 6개 면(몽탄·청계·현경·망운·해제·운남)

군민들의 안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키게 된다.

총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부지 12850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 무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11명과

소방차량 및 특수장비 25대가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게 됐다.

무안군에선 올 상반기 58건의 화재로 6명의 사상자와 3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7건의 구조출동과 3,060명이 구급차를 이용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은 특히 도청과 전남지방경찰청, 도교육청 등 전남도의 20여개 이상 주요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무안소방서가 안전한 전남 만들기의 초석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개청식에서 무안소방서가 중심이 되어 안전에서도 당당한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도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일자리천국, 어르신천국, 안전천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꼭 필요한 시설인 소방서가 읍내에 개청한 것은 아주 기쁜 일이라며,

최완석 서장님을 비롯해 여러 소방관들의 노고가 필요하다.

안전한 무안, 안전한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애쓰고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낙연지사의 11소방서 신설 공약 1호인 무안소방서 개청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고흥과 장성, 완도군에 소방서를 각각 신설하고, 소방본부 직할 특수구조대 등

도내 모든 시·군에 전문구조대를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청사에서는 청사 건립 공로가 인정된 무안군 안전총괄과 김동수 주무관과 시공사인 국제건설산업

이승미대표에게 전남도지사표창이 수여되고, 무안소방서 건립추진위원회 박일상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