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만발한 진도 항아리공원, 비오는 날 풍경 ..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아침.. 추억을 담아가는 항아리공원을 걷다..
촉촉히 내리는 이슬비 속에 하얀 연꽃이 만발한 진도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을 산책하였다..
비와 연꽃의 어울림, 그 풍경이 새삼 아름답다..
<보배로운 섬, 진도>,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인근에 있는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이 있다.
이 공원은 군내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5명이 6개월간 방치된 야산과 휴경답을 활용해 15,000㎡ 규모의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을 조성했다.
2009년12월 조성된 수생식물공원에는 인공연못을 만들어 그곳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심고, 항아리 인물상, 폐목재를 활용한 이색 조형물과
통나무다리, 넝쿨식물 터널, 정자 등 휴게시설 설치됐다.
특히, 13m 대형 바지게는 국내 최대규모이며, 야생화를 보며 걷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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