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둘레길의 작고 아담한 선(禪) 수행지, 지리산 황매암(黃梅庵)

지리산 둘레길의 작고 아담한 선(禪) 수행지, 지리산 황매암(黃梅庵)..

 

○ 탐방일 : 2013년 2월 24일

○ 소재지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

○ 황매암 소개

  황매암은 2004년 일장스님이 창건한 작고 아담한 암자이다.

  출가한 지 50년째 선수행(禪修行) 중인 일장(日藏)스님은 한라산 자락 토굴산방 ‘목부원’에서 15년 동안 수행안거하다가

  2004년 이곳 지리산 기슭에 ‘황매암’을 창건하여 조용히 참선 정진 중이다.

  성철스님의 스승이기도 한 동산 큰스님의 막내상좌로 서산대사의 가르침을 가장 귀감으로 삼는다.

  그래서 2005년 ‘선가귀감’의 언해본을 쉽게 한글로 번역·출간해 그 뜻을 폈다.

  또 1999년에는 생전의 성철스님한테 받은 ‘만선동귀집’을 편역했다.

  특히, 스님은 선서화(禪書畵)의 대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수차례의 불사전(佛事展)과 장학모금전에 참여하면서 이같은 존칭을 얻었다.

  일장스님은 경남 울산 출생으로 속성은 천씨이다.

  1958년 13세때 출가, 범어사 ‘동산스님’의 막내상좌로, 이후 송광사, 해인사, 봉암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하였다.

  1980년 제주 한라산 자락에 ‘목부원’을 창건하고 수선하였다.

  그외 숙생의 화업(畵業)으로 여러 차례 불사전(佛事展)과 장학모금전에 참여, 현존 선서화의 대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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