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기행] 장수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 창계서원(創溪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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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기행] 장수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 창계서원(創溪書院)..

by 정산 돌구름 2012. 8. 20.

[장수기행] 장수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 창계서원(創溪書院)...

 

탐방일 : 2012년 8월 18일

소재지 : 전북 장수군 장수읍 선창리 566-1

창계서원 소개

  장수군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으로 1984년4월1일 전북 문화재자료 제36호로 지정되었다.

  숙종21년(1695년)에 황희(黃喜)를 배향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고종5년(1868년)에 철폐되었으나, 1955년 복원하고 지방 유림의 공의로 황희, 황희의 아들 황수신(黃守身), 유호인(兪好仁),

  송탄(松灘) 장응두(張應斗)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배향하였다.

  1968년에 무명재(無名齋) 강백진(康伯珍)을 추가 배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옛 서원터에 1948년에 세운 비와 상현재(尙賢齋)가 남아 있다. 상현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매년 7월10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4변(籩)4두(豆)이다. 유물로는 황희의 영정 등이 남아 있다.

  창계사(創溪祠)는 정면 3칸, 측면2칸 맞배지붕으로 안에는 익성공(翼成公) 방촌(尨村) 황희(黃喜)를 주벽으로 하여 열성공(烈成公) 나부

  (懦夫) 황수신(黃守身), 뇌계(雷溪) 유호인(兪好仁), 송탄(松灘) 장응두(張應斗), 무명재(無名齋) 강백진(康伯珍)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창계사 바로 앞 왼쪽에는 창계서원의 유지비가 세워져 있다..

 

 

 

 

 

 

 

 

 

 

 

문이 굳게 잠겨 있어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으며, 폐가가 된 건물처럼 방초만 무성하였다.

문화재 자료답게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