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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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92

시원스러운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왜포연대.. 시원스러운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왜포연대.. 2023년 3월 25일, 바다 조망이 시원스런 왜포연대에서.. 제주 왜포연대는 조천읍 신흥리에 있는 조선시대 조천진 소속의 연대로 1996년 7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3호로 지정되었다. 왜포(고포)연대는 동쪽으로 함덕연대(직선 거리 1.4㎞), 서쪽으로 조천연대(직선거리 1.4㎞)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별장 6인,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일반적으로 연대의 평면은 방형(方形)인 데 비하여 왜포(고포)연대는 타원형의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벽체 또한 이중벽으로 내벽과 외벽의 돌담으로 분리 축조되어 있는데, 그 사이의 공간은 해안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내벽과 외벽은 이중벽 역할을 하여 제주도 특유의 강한 바.. 2023. 3. 25.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교래자연휴양림과 큰지그리오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교래자연휴양림과 큰지그리오름.. 2023년 3월 25일,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교래자연휴양림과 큰지그리오름~ 제주 곶자왈지대에 조성된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교래자연휴양림은 광대한 숲속에 생태관찰로(2.5km)와 오름산책로(7km) 두가지 탐방코스가 있다. 숲속의 초가, 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진 휴양지구와 야영장 및 야외무대, 풋살경기장 등이 자리잡은 야영지구, 곶자왈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생태체험지구, 3.5km의 오름산책로를 통해 큰지그리오름 산행을 할 수 있는 삼림욕지구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서 조성되어 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에는 함몰지와 돌출지가 불연속적으로 존재하고, 난대 수종과 온대 수종이 공존하는 식물상이 있으며, .. 2023. 3. 25.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돌문화공원..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돌문화공원.. 2023년 3월 25일,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돌문화공원~ 제주 조천읍 교래리 중산간에 위치한 돌문화공원은 돌의 고향인 제주의 전신과 돌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도의 모든 석상들을 다 전시해 놓았을 정도로 규모가 방대하며, 공원 전체가 제주도의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서 고즈넉한 제주 산간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돌문화 공원은 돌의 고장 제주에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의 돌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돌문화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여유로운 일정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돌문화 공원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인 오름 앞에 자리잡고 있으며, 돌을 쌓.. 2023. 3. 25.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2023년 3월 24일,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 제주 표선면 가시리마을은 10km 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가시리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이다.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한 가시리 마을은 따라비 오름, 큰사슴이 오름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노란 유채꽃이 벚꽃, 풍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 2023. 3. 24.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한라산 관음사..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한라산 관음사.. 2023년 3월 24,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한라산 관음사~ 한라산 동북쪽 기슭 산천단에서 3km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라산 관음사(觀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의 본사이다. 제주도내 약 40여개의 종단내 사찰을 관장하고 있으며,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다. 관음사는 제주불교 전래 초기에 창건되어 발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구전에는 고려 문종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숙종 때 제주목사였던 이형상(李衡祥)이 제주에 잡신이 많다 하여 많은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시켰을 때 폐허가 되었다. 1702년 억불정책으로 인해 제주 사찰들이 완전히 폐사되었고 이로부터 200년간 제주에는 사찰이 존재하지 않았다. 현재의 관음사는 1909년 봄 비구니 봉려관(蓬.. 2023. 3. 24.
제주 동문야시장, 그리고 이호테우해변.. 제주 동문야시장, 그리고 이호테우해변.. 2023년 3월 23일, 제주 동문야시장, 그리고 이호테우해변~ 왁자지껄한 풍경의 제주동문시장은 젊은이들로 가득하여 인산인해를 이룬다. 동문시장에서 갈치와 준치회를 준비하여 다시 이호테우해변으로 돌아온다. 어둠이 내린 고요한 이호테우해변에서 싱싱한 회에 소맥 한잔 이렇게 또 제주도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제주여행 25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 2023. 3. 23.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2023년 3월 23일,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제주지방 통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 주요 관아시설이 자리하였던 곳으로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의 관아시설인 동헌(東軒)과 내아(內衙)의 건물지 등이 확인되어 제주목의 관아지로 밝혀진 중요한 유적이다. 발굴조사로 밝혀진 건물지는 동헌터를 비롯하여 내아터·내대문터·홍화각터 등이며, 이들의 기단석 열과 주춧돌, 담장터 등이다. 시대상으로는 조선 전기 말 16세기경부터 후기 19세기경까지의 건물터와 담장터 등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조선시대 유구 밑에서는 통일신라시대(탐라국)의 문화층도 .. 2023. 3. 23.
제주올레 17코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따라 어영공원까지.. 제주올레 17코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따라 어영공원까지.. 2023년 3월 23일, 제주올레 17코스 따라 어영공원까지~ 도두항에서 도두봉에 올랐다가 제주올레길 해안을 따라 어영공원까지 이어간다. 제주올레 17코스가 지나는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는 도두항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이색 도로이다. 차량 추락을 막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설치된 방호벽에 색을 입혀보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지개색으로 칠했는데 관광객들 사이에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로 불리면서 명소가 되었다. 주변에는 해녀상을 비롯한 여러 조각상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 도두봉이 있는데 올레길 코스이면서 숨은 비경 중 하나이다. 어영소공원은 제주 올레 17코스에 자리한 공원으로 올레꾼들의 발걸음 또한 끊.. 2023. 3. 23.
제주 숨은 비경, 섬머리 도두봉과 도두항.. 제주 숨은 비경, 섬머리 도두봉과 도두항.. 2023년 3월 23일, 제주 숨은 비경, 섬머리 도두봉과 도두항~ 제주공항 북쪽 도두동 해안가에 위치한 해발 63.5m의 도두봉(道頭峰)은 제주도내에서 관입암을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화산재가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야트막한 기생화산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이며, 조선 시대에 봉수가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도도리악(道道里岳)'이라 했고, 『탐라지』와 『대동여지도』에 '도원악(道圓岳)' 등으로 표기했다. 정상에 봉수가 있었기 때문에 『탐라지도병서』에 '도두봉(道頭烽)', 『제주삼읍도총지도』에 '도도봉(道道烽)'이라 기재했다.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 '도두봉(道頭峯)', 『조선지지자료』에 '조두봉(鳥頭.. 2023. 3. 23.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2023년 3월 22일,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용두암은 옛날 용이 되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혀 그 자리에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졌는데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옛날 용이 놀던 못이라는 전설의 ‘용연’은 취병담 또는 용추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고 달밤 경치가 아름다워 선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 아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 용연은 물이 깊어 가뭄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었다고 하며, 옛날부.. 2023. 3. 22.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2023년 3월 22일,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수산봉)水山峰 118.6m)은 물메오름이라 불리는 소화산체이다. 동그란 형태의 분화구를 지니고 정상에 물이 고인 작은 연못이 있어 물메오름 혹은 정상에 봉수가 있어 수산봉이라고 불린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는데, 동으로 도원봉수, 서로는 고내봉수와 교신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수산악(水山岳)'이라 기재했다. 『탐라지』에는 '수산(水山)'이라 표기했는데, "제주성 서쪽 28리에 있다."라고 했다. 오름 정상에 봉수가 있어서 『탐라지도병서』와 『제주삼읍도총지도』, 『영주산대총도』에 '수산봉(水山烽)'이라 수록했다. 『탐라도』에는 '수산망(水山望)'이라 표기했다. 이.. 2023. 3. 22.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禪雲精舍)..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禪雲精舍).. 2023년 3월 22일,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 제주올레 15코스가 지나는 선운정사(禪雲精舍)는 불교문화 전승뿐만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각,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석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야경으로 절터를 은은하게 수놓는 연꽃등과 멋진 풍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2015년부터 시작된 빛마루 축제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선운정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제주문화재자료 제11호(2011년9월26일)로 지정되었다가 제10호(2018년7월11일)로 정정되었다 조선시대 이래 유행한 약기인의 약사불상의 도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