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목대피소'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장터목대피소3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산행..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산행.. 2022년 1월 세번째 일요일, 이른 아침 지리산 산행을 위해 광주알파인클럽을 따라 나선다. 6시35분(55분), 비엔날레주차장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함양JC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단성IC를 빠져나와 20번국도와 59번 지방도를 따라 중산리 소형주차장에 도착한다. 9시15분, 중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칼바위, 법계사, 개선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힘겹게 천왕봉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은 물론 남도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차가운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천왕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쫒기 듯 내려선다. 통천문,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2022. 1. 17.
지리산 1박2일(2일차) - 지리산 천왕봉-촛대봉-한신계곡, 그리고 천왕일출.. 지리산 1박2일(2일차) - 지리산 천왕봉-촛대봉-한신계곡, 그리고 천왕일출.. 7월4일 목요일, 지리산 천왕일출 산행 2일차.. 장터목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고 이른 새벽 3시20분에 기상하여 산행채비를 한다. 짐을 그대로 두고 3시45분, 어둠을 뚫고 장터목대피소를 출발한다. 별이 총총한 것을 보니 날씨가 좋을 것이 예상되고, 차가움을 느끼며 제석봉에 올라선다. 아칙도 어둠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통천문을 지나 올라서니 조금씩 여명이 밝아오며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4시50분, 정상에 도착하니 10여명이 이미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해가 떠오르기 전까지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추위 속에 한참을 기다린다. 5시16분, 동녘 하늘을 뚫고 빨간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한참을 .. 2019. 7. 5.
지리산 1박2일(1일차) - 백무동에서 소지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까지 지리산 1박2일(1일차) - 백무동에서 소지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까지 7월3일 수요일, 어제 황석산-거망산 산행으로 힘이 들지만 부부가 함께 지리산 1박2일 산행길에 떠난다. 출발하기 전에 바로 장터목대피소 두사람의 예약을 한다.(1인당 1,3000원) 오후 2시45분, 백무동주차장에 도착하여 5,000원의 주차료를 지불한다. 2시55분, 산행을 시작하여 백무동야영장을 지나 오른다. 처음부터 무더운 날씨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몹시나 힘이든다. 하동바위를 지나 참샘에 도착하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져 소지봉에 도착하여 조금은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윗소지봉에서 잠시 쉬어간다. 윗소지봉에서 바라보는 남부능선은 온통 운무에 잠겨있고 조망은 흐리기만하다. 장터목에 가까워지니 시원한.. 201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