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점도2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2021년 9월 27일, 순례자의 섬, 12사도 순례길을 걷다. 병풍도에서 노둣길을 따라 대기점도로 넘어서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는 12사도순례길을 걷는다. '한국의 섬티아고'로 불리는 이 길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 다섯 개의 작은 섬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잠기는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다. 섬 곳곳에 만들어진 작은 예배당은 누구나 자신만의 신앙의 장소로, 자기성찰의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대기점도 선착장의 1번 베드로의 집을 시작으로 6번 바르틀로메오의 집에 이르러 점심식사를 한다. 코로나19로 순례길의 식당과 게스트하우스가 문을 닫는다고 하여 미리 준비한 라면과 시원한 맥주로 즐긴다.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다. 7번을 지나 .. 2021. 9. 28. 한국의 섬티아고, 신안 증도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 한국의 섬티아고, 신안 증도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신안으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길에 찾은 기점소악도 기적의 순례길..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압해 송공항에서 6시50분 배를 타고 병풍도에 들렸다가 노둣길을 따라 대기점도로 들어선더. 병풍도에서 대기점도로 들어서면 2번 안드레아의 집에 이른다. 1번 베드로의 집을 출발하여 12번 가롯 유다의 집까지 전부 돌아보고 소악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원래 14시25분, 소악도에서 압해 송공항으로 가는 배를 타지만 시간이 너무 많아 13시25분, 병풍도로 들어거는 배를 타고 병풍도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송공항으로 돌아온다. 순례길을 따라 섬 곳곳에 만들어진 작은 예배당은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기점소악도로 가는 길.. 2020.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