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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100+5

진달래꽃이 만개한 진해 장복산(584m)-덕주봉 산행.. 진달래꽃이 만개한 진해 장복산(584m)-덕주봉 산행.. 4월 첫째주 화요일, 오랜만에 광주명산산악회를 따라 창원 장복산 산행에 나선다. 7시50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주암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남해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서마산IC를 빠져나와 2번국도를 타고 진해문화센터 주차장에 도착한다. 10시40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우측 장복산둘레길을 따라 가다가 편백숲길로 들어서 임도에 이른다. 하늘마루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삼밀사로 내려섰다가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한참을 올라 장복산에 이른다. 정상에 서면 진해와 마산시가지는 물론 남해바다 다도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능선을 따라가면 만개한 진달래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건너편 삼각점이 있는 .. 2023. 4. 4.
지리산과 섬진강, 들판이 아름다운 구례 오산-둥주리봉 산행.. 지리산과 섬진강, 들판이 아름다운 구례 오산-둥주리봉 산행.. 1월 말일, 다섯번째 화요일, 구례 오산 산행에 광주명산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7시50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대구-광주고속도로를 타고 순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남원JC에서 순천-완주고속도로로 들어서 화엄사IC를 빠져 나와 19번, 17번국도와 861지방도를 타고 죽연마을에 도착한다. 9시15분, 죽연마을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가다가 농로를 따라가 돌탑 너덜지대를 지난다.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사성암주차장에 이르고 활공장을 지나 사성암에 도착한다. 사성암을 둘러보고 뒤편으로 오르면 오산 정상표지석이 있고 뒤편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지리산 반야봉과 천왕봉은 물론, 남부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 2023. 1. 31.
짜랏한 암릉과 조망, 명산100+ 해남 흑석산(652.7m) 산행.. 짜랏한 암릉과 조망, 명산100+ 해남 흑석산(652.7m) 산행.. 가우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차로 40여분을 달려 흑석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주차를 할 수 있다. 9시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휴양림으로 들어서 우측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암릉지대에 이르면 직벽의 암릉과 로프를 타고 힘겹게 주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400m 가량을 가면 새로운 정상석이 있는 흑석산 정상에 이른다.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강진만 월출산과 수인산, 제암산 등 남도의 산줄기는 물론 영암호와 영산호, 해남과 영암의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다시 능선을 타고 깃대봉으로 오는데 아직도 얼어붙은 잔설 때문에 미끄럽기 그지없다. 깃대봉을 지나 바람재에서 은굴약수터와.. 2023. 1. 12.
화원지맥 해남 만대산-금강산 산행.. 명산100+ 탐방, 화원지맥 해남 만대산-금강산 산행.. 해남 금강저수지 수변공원 주차장에서 밤을 보내고 금강산 산행길에 오른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우측 능선으로 들어서면 정자쉼터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삼봉에 올라선다. 전면으로 조망이 트여 해남읍 시가지와 들판, 그리고 멀리 해남 상왕산까지 바라보인다. 잠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올라 화원지맥이 이어지는 헬기장에서 지맥을 따라 삼형제바위를 지나 오른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440.3m봉을 지나 만대산에 올라서면 전망대 한켠에 예전에 없던 조그만 정상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금강재로 내려섰다가 419m봉을 가파르게 오르고 헬기장에서 잠시 내려서ㅛ다가 금강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만덕산과 덕룡산, 그 너머로 천관산이 솟아있고, .. 2023. 1. 11.
명산100+ 영월 마대산-처녀봉 산행.. BAC 명산100+ 영월 마대산-처녀봉 산행.. 2022년 9월 22일, BAC명산100+ 영월 마대산-처녀봉 산행.. 김삿갓문학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김삿갓주거지를 거쳐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마대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따라 처녀봉을 거쳐 문학관으로 돌아와 8.8km, 4시간25분 산행을 마무리한다. 마대산(1,050.9m)은 백두대간이 선달산을 거쳐 고치령과 마항치 사이에 형제봉을 일으키고 북쪽으로 가지를 쳐 옥동천과 남한강에 이르는 지맥에 솟아있다. 김삿갓유적지를 산자락에 품고 있어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가파른 오르내리막에 힘들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부부가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9월 22일 (목) ○ 기상상황 .. 2022.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