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놀았다는 섬, 울산 명선도
2025년 2월 14일, 신선이 놀았다는 섬, 울산 명선도에서~
명선도(名仙島)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의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본래 명선도(鳴蟬島)라고 불렀는데 매미가 많이 울어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는 불모(不毛)의 섬을 뜻하는 맨섬이 매미로 변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지금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名仙島)로 부르고 있다.
『영남읍지』(울산)에는 "명선도(鳴蟬島)는 서생포에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울산서생진지도』에는 명산도(明山島), 『청구도』에는 명산(鳴山), 『조선지형도』(장생포)에는 명선도(名仙島)로 각각 묘사하고 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명선도까지 바닷물이 빠지고 모래 바닥이 드러나면서 바닷길이 열리고 있다.
명선도는 밤이 되면 미디어아트와 화려한 조명 연출로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공간이 연출되지만 지금은 중지되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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