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갯빛 해안도로 따라 사천해전 전망교와 거북선마을..
2024년 12월 16일, 무지갯빛 해안도로 따라 사천해전 전망교와 거북선마을에서..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해롭게 선보인 사천해전 전망교를 지나 거북선마을에 이른다.
돌탑이 있는 거북선마을에 이르면 사천대교와 어우러진 갯벌의 풍경이 아름답다.
지난 2023년 12월 29일 용현면 주문리 무지갯빛 해안도로에 사천해전 전망교를 새롭게 조성하였다.
사천해전 전망교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인 폭 2.3m, 길이 83m 규모이다.
사천해전 전망교는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사천해전이 일어났던 사천 바다는 물론 사천만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신 마고할미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덩덕궁 바위를 가까이 전망할 수 있다.
덩덕궁 바위는 전망교 끝자락에 위치한 암초인데 지리산 산신 마고할미가 남해로 가다가 잠시 쉬었던 곳으로 인근 금문마을에서 거문고를 타면 바위에 있는 구멍으로 덩덕궁 소리가 났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낮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밤에는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되어 있다.
경남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 아래의 거북선 마을은 사천만을 끼고 있으면서 반농반어의 시골 마을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을 격퇴한 사천해전이 펼쳐진 곳으로 영농조합 만들어 체험 마을로 거듭났다.
지역 특색을 살려 갯벌 체험, 최초 거북선 길 탐방, 거북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쑥 잡기 체험, 굴 체험, 농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마다 ‘사천 거북선 마을 노을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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