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9경 중 제3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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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함안 9경 중 제3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by 정산 돌구름 2024. 9. 30.

함안 9경 중 제3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2024년 9월 29일, 함안 9경 중 제3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입곡군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는다.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형형색색의 바위, 기암절벽이 신비로움을 더하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산책로는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힐링코스이다.

입곡저수지 둘레길인 입곡단풍길(2.7km)은 ‘두다리로 걷는 함안의 아름다운 11길’에 포함되어 있다 

입곡저수지는 일제강점기 1918년 농업용수를 위하여 축조된 저수지로서 함안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둘레가 약4Km나 되며 폭은 가까운 거리이지만 길이는 뱀처럼 생겨 끝과끝을 볼 수 없는 함안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2003년12월부터 2004년7월까지 3억8,000만여원의 사업비로 산림욕장에 팔각정, 체육시설, 음수대, 야생화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2억 9,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

입곡단풍길인 둘레길을 따라가면 출렁다리, 팔각정, 전망대, 휴식데크, 인공폭포, 야생화 생태공원 등으로 이어져 함안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저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이 112m, 폭 1.5m의 출렁다리가 저수지와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입곡 저수지 왼편에 송림이, 오른편에는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조성되어 있다.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협곡을 이루고 수려한 자연풍광과 함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형형색색의 바위와 기암절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입곡저수지 둘레길은 자연 속 색다른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함안의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명소 입곡군립공원의 단풍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형형색색의 바위, 기암절벽이 신비로움을 더하여 함안 9경에 포함되어 있다.

우거진 송림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잔잔한 저수지와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언제 찾아와도 걷기좋은 길, 가을의 향기가 풍기는 길을 따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부부가 함께 걸으면 발걸음은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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