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할슈타트, 푸니쿨라 타고 전망대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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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푸니쿨라 타고 전망대 오르다.

by 정산 돌구름 2023. 9. 8.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푸니쿨라 타고 전망대 오르다.


2023년 9월 2일, 푸니쿨라 타고 할슈타트 전망대 오르다~

장크트 길겐에서 버스로 40여분을 달려 할슈타트에 도착한다.

푸니쿨라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에메랄드빛 할슈테터호와 알프스의 산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할슈타트(Hallstatt)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 남쪽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도시로 할슈테터호(Hallstätter Lake) 가까이 위치해 있다.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소중한 자원인 소금을 통해 역사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렸다.

BC10~5세기에 할슈타트문화가 발달했고 할슈타트 분묘군 유적이 남아 있다.

도심 위쪽에는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다.

1311년부터는 도시에 장이 서기 시작했고, 1595면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40km 떨어진 에벤호(Eben L.)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관광업이 도시 경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할슈테터호는 호수 기슭 경사면을 깎아서 집을 지은 오래된 마을로 유명하다.

근처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는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의 다흐슈타인산(3,800m)이 있다.

‘할슈타트-다흐슈타인 잘츠카머구트 문화경관(Hallstatt-Dachstein Salzkammergut Cultural Landscape)’은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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