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유일의 해양도시, 네움(Neum)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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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보스니아 유일의 해양도시, 네움(Neum)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3. 9. 7.

보스니아 유일의 해양도시, 네움(Neum)에 머물다.


2023년 8월 28일, 보스니아 유일의 해양도시네움(Neum)에 머물다.

두브르브니크 관광을 마치고 국경을 넘어 숙소가 있는 인근 보스니아 네움으로 이동한다.

네움은 보스니아 영토이므로 국경을 넘어야 하는데 세찬 빗줄기 속에 국경에서 입국 수속을 하고 국경을 넘어선다.

Hotel  Adria Neum은 4성급의 호텔인지라 시설은 물론 전망도 좋은 편이다.

밤이라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 호텔식으로 식사를 하고 인근을 둘러본다.

아래로 아드리아해가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날씨도 어제 세찬 빗줄기와는 달리 맑고 화창한 날씨이다. 

네움(Neum)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남부에 있는 도시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연방의 헤르체고비나네레트바 칸톤에 속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아드리아해 해안에 위치한 유일한 도시이다.

네움은 비탈진 산, 해변, 많은 관광호텔이 있는 작은 도시이다.

내륙에는 풍부한 고고학적 유적이 있고 수백 년 된 올리브 숲이 우거진,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있다.

네움은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서 북서쪽으로 60km 떨어져 있고 모스타르에서는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으며 철도역이 있는 크로아티아의 플로체와 메트코비치에서는 30km 떨어져 있다.

네움이 위치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해안은 크로아티아의 남쪽 끝을 본토로부터의 고립영토로 만든다.

이는 1699년의 카를로비츠 조약의 결과이다.

네움에는 크로아티아와의 국경에 북서쪽의 클레크와 남동쪽의 자톤돌리 등 두 개의 국경검문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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