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강릉 소돌해변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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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동해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강릉 소돌해변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2. 9. 27.

동해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강릉 소돌해변에 머물다.


2022년 9월 25일, 동해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강릉 소돌해변에 머물다.

주문진해변과 접한 소돌해변은 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있는 모양이라 하여 소돌(牛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주변은 기암으로 덮여 있고, 앞바다에 소를 닮은 바위가 있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소돌해변에 자리를 잡고 소맥 한잔으로 힘겹게 달려온 하루를 마감한다.
노을이 물들고 어둠이 내리니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젊음이들의 불꽃놀이 폭죽소리만 들려올 뿐 고요하다.

소돌해변은 동해바다가 하눈에 들어오는 해변에 주차가 가능하고 차 안에서 일출 풍경을 볼 수 있어 차박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여행 5일차, 파도소리 들으며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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