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아침, 상주 장각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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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비오는 날 아침, 상주 장각폭포에서~

by 정산 돌구름 2022. 6. 15.

비오는 날 아침, 상주 장각폭포에서~


2022년 6월 15일, 비오는 날 아침 상주 속리산 장각폭포에서..

속리산의 최고봉 천황봉(1,058.4m)에서 시작한 물줄기가 장각동 계곡을 굽이쳐 흘러 6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가 바로 장각폭포이다.

폭포 위의 기암에는 금란정이 세워져 있고 주위에는 오래된 소나무 숲이 있어 한층 더 운치를 돋운다.

상주의 명물이라지만 지금은 수많은 시설물로 흉물스럽게 변해 있어 실망스럽다.

예전에는 주차장에서 차박 캠핑도 즐겼는데 지금은 금지되어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비오는 날 아침, 잠시 장각폭포를 보고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