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해변,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드넓은 해변,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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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7일, 드넓은 해변,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8km의 긴 백사장은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 명사 20리로 불리며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고려말 목은 이색이 상대산에 올랐다가 고래가 뛰어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울창한 송림에 에워싸인 금빛 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찾는이 없는 철지난 바닷가, 드넓은 해변을 잠시 거닐다가 떠난다.

울창한 송림에 에워싸여 있으며, 금빛 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여기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8km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린다.

고래가 보인다고 해서 '경정(鯨汀)'이라 불렀고 긴 백사장이 있다고 해서 '장정(長汀)'이라고 불렀으며, 두 명칭 모두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온다.

고래불은 경정의 순 우리말 명칭으로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관어대가 있는 상대산에 올랐다가 '경정'이라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이색이 유년시절에 상대산에 올랐다가 고래가 하얀 물을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고 불러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또 해수욕장내에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매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강구에서 고래불까지의 해안도로는 그 경치가 절경으로 해안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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